평소 건강했으나 구금 후 고문으로 사망 의혹...부검한다지만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지 의문라싸에 있는 티베트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티베트 여성 체돈(Tsedon)이 중국 공안 당국에 구금 중 사망했다고 인도 다람살라에 본사를 둔 티베트 타임즈( Tibet Times)가 17일 보도했습니다. 가족들은 그녀가 체포된지 약 20일 후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후 시신을 되찾을 기회도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돈은 2023년 12월 26일 니예모 지역서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가족은 2024년 1월 15일 지역의 한 병원에서 체돈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티베트 내부 익명의 소식통은 “그녀의 부모와 친척들이 체포 당일 현지 경찰서를 찾아 혐의를 문의했다”며 공안은1년간 수사를 벌인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