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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확진자 5천명 넘는 상황서 축제 즐기는 네팔 사람들

금요일, 네팔의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5천명이상이 나오는 엄중한 상황서 수도 카트만두서 약 17킬로미터 떨어진 산쿠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달 29일 부터 카트만두,랄릿푸르, 박타푸르 등 카트만두 계곡은 15일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축제를 연 주최측은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고 주장하나 30일 네팔 언론 레푸블리카 보도 사진을 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도 보이고 거리두기는 실종된 모습입니다. 앞서 지난 달 10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박타푸르 당국이 비스켓 자트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자 주민들은 반발했고 대법원은 주민들의 손을 들어 줘 수백명의 사람들이 거리두기 없이 모여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20일 네팔 카트만두서 열린 축제에 수백명 이상이..

네팔, 코로나 하루 사망자 최고 기록...일일 확진자 5천명 육박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는 네팔에서 29일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 사망자가 크게 증가했고 하루 5천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 카트만두 포스트 등에 따르면지난 24시간 동안 총 35명이 코로나로 숨져 하루 사망자 수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일일 사망자가 제일 많은 것은 지난해 11월 4일로 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목요일 현재 네팔의 코로나 총 사망자는 3,246명에 달합니다. 네팔 보건부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어 사망률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트만두에 있는 수크라라즈 열대 및 전염병 병원의 임상 연구 부서장인 세르 바하두르 푼은 "새로운 유행은 전염성이 있고 위험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1차 유행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입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팔은..

코로나 상황 악화로 15일간 이동 금지를 앞두고 네팔 카트만두를 떠나는 사람들

네팔 카트만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7일 4,524명이 발생한 가운데 29일부터 15일간 개인 및 차량의 이동 제한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 언론 카트만두 포스트, 더히말라얀타임즈 등이 27일 보도했습니다. 목요일부터 15일 간의 이동 제한 금지를 앞두고 발라주의 뉴 버스 파크, 코체쇼르의 발쿠 버스 정류장에 고향으로 떠나는 승객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중앙 정부는 지난 월요일 카트만두, 랄릿푸르, 박타푸르의 지역 당국이 1주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하자 5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카트만두 포스트)

네팔, 이틀 연속 3천명대 코로나 확진...카트만두 상황 가장 심각

네팔서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일 연속 3천명대가 나왔습니다. 26일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3,556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수도 카트만두는 1,56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도 12명이 나와 지금까지 네팔서 코로나로 3,17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네팔 정부는 카트만두, 박타푸르, 랄릿푸르 등 카트만두 계곡에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15일간 학교 문을 닫고 차량 이동 제한 등의 봉쇄에 준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집회, 세미나, 교육은 허용되지 않으며 영화관, 수영장, 쇼핑몰, 이미용실, 체육관, 스포츠 경기장, 도서관, 박물관 및 동물원은 운영 할 수 없습니다. 결혼식 및 기타 생활 의식은 15명 이하로 허용되지만 지역 행정 당국의 사..

[포토] 문화적 금기를 깨고 코로나 19로 숨진 시신을 옮기는 네팔 여군들

네팔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슈나 쿠마리 하사(37), 라쉬미 상병(25), 릴라 일병(25), 상병, 라차나 상병(25)이 검역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카트만두에 있는 군부대 막사에서 포즈를 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파슈파티 화장터에서 보호구를 착용 한 4명의 여군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숨진 시신을 들어 화장터 직원에게 인도합니다. 여성이 시신에 손을 대는 것은 보수적인 네팔에서는 상상할 수없는 장면입니다.[사진/로이터] 네팔에서는 아직도 여성이 시신을 만지는 것은 문화적 금기 사항입니다. 그러나 2006년 10년간 지속된 내전을 끝내고 2년 후 수 세기 동안 지속된 봉건 군주제를 폐지되고 여성에 대한 권리는 향상되었습니다. [사진..

세계 산악인들이 제일 많이 찾은 네팔 히말라야 산은?

히말라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네팔이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악인들이 찾은 네팔 히말라야 산은 어디일까요? 네팔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2019년 현황을 정리해봅니다. 네팔 히말라야에 오르기 위해서는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발행주체는 정부와 네팔 등반협회(NMA)나뉘어 있는데요. 일부를 제외하면 주로 6,500미터급 이상은 네팔 정부, 이하는 등반협회가 퍼밋을 발행합니다. 네팔 관광청이 발행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관리 대상 산중에서 산악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아마다블람(해발 6,812미터)으로 402명이 등반했고 이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미터)에는 397명으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산 이름 산 높이 등반객 아마다블람 (Amadabl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