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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기 체류 중인 티베트 불교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 10월 말 부탄 왕국 방문한다

티베트 불교의 까르마 까규파를 이끄는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42)가 다음 달 부탄 왕국을 첫 방문합니다.18일 망명 사회 매체 보이스 오브 티베트(Voice of Tibet) 보도에 따르면 티베트 불교 까규파의 정신적 지도자인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Gyalwa Karmapa Ogyen Trinley Dorje)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까르마빠는 이번 방문 기간 부탄 왕국에서 불교 가르침과 관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불교 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일정에는 남부 부탄에서 추진되고 있는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Gelephu MindfulnessCity) 방문도 포함돼 있습니다.까르마빠는 겔레푸에서 스투파와 관련된 종교 의..

홍수 참사 딛고 제20회 아시안게임 나선 네팔…사상 첫 금메달 도전한다

네팔이 최소 1,400명에 이르는 사망자와 5천여 명의 실종자를 낸 대홍수 재난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는 9월 20일 기사에서 네팔 대표팀이 3년간 추진해온 ‘미션 2026(Mission 2026)’의 성과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네팔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 18차례 참가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3개 등 모두 26개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금메달은 한 번도 따지 못했습니다. 네팔의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 역시 은메달입니다. 1951년 아시안게임에 처음 참가했지만, 첫 메달을 따기까지 35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1986년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안게임은 네..

네팔 2026.09.21 0

부탄 왕국 왕자,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참여…선수단 4개 종목, 13명 파견

부탄 왕국 올림픽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지겔 우겐 왕축(HRH Prince Jigyel Ugyen Wangchuck, 43) 왕자가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2026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했습니다. 부탄 올림픽 위원회에 따르면 지겔 우겐 왕축 왕자는 지난 9월 18일 일본 나고야 히사야오도리 공원(Hisaya-odori Park)서 진행된 성화 봉송 마지막 구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렸습니다. 이날 봉송은 다음 날인 9월 19일 개막식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성화 봉송 구간이었습니다.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는 지난 8월 18일 도쿄에서 점화된 뒤 일본 내 주요 도시를 거쳐 이동했습니다. 성화는 도쿄를 출발해 히로시마와 나고야를 거치며 아시아 각국 선수들의 도전과 스포츠 정신을 상징하는 여정을 이어갔습니..

부탄 왕국 2026.09.20 0

네팔 순사리 지역 농민들, 황마 수확·가공에 분주…40㎏에 약 6만원

네팔 남동부 순사리 지역 농민들이 황마(jute) 수확과 가공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 한 달 동안 황마를 베고 물에 담가 섬유를 벗겨낸 뒤 건조해 시장에 내다 팔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가 현지 농민들의 분주한 일상을 보도했습니다. 황마는 네팔의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주로 재배되는 작물입니다. 일반적으로 3~5월에 파종하고 5~7월에 빠르게 성장한 뒤 7~9월에 수확합니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하며 강수량이 충분한 네팔 남부 평야지대인 타라이(Terai) 지역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순사리주 보크라하 나르싱 농촌자치단체 2번 지역의 농민 라시드 미야는 황마 줄기를 15일 정도 물에 담근 후 섬유를 벗겨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노동자 5명이 이틀 ..

네팔 2026.09.20 0

네팔 홍수 피해 돕기, 티베트 불교 스승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부터 한국 불자들까지 온정 이어져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1,40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실종된 가운데, 여러 티베트 불교 사원과 단체들도 피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티베트 불교의 대표적인 스승 중 한 명인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와 소속 사원이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뜻을 함께 했습니다.지난달 26일 네팔 라수와(Rasuwa), 누와코트(Nuwakot) 등 여러 지역을 강타한 파괴적인 돌발 홍수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티베트 불교계에서도 피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티베트 불교의 대표적인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는 네팔 텔가 사원(Tergar Monastery Nepal)을 대표해 최근 네팔 총리 재난 구호 기금에1,5..

네팔 2026.09.19 0

부탄 왕국 화가, 루빈 박물관의 히말라야 미술상 수상…제선 페마 왕비 시상

부탄 왕국 출신 화가 펨 람이 2026년 미국 루빈 박물관 히말라야 미술상을 수상했습니다. 11일 수도 팀푸에서 열린 행사에 제선 페마 왕비가 참석해 시상했습니다. 루빈 박물관 히말라야 미술상은 전통 히말라야 미술 형식과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권위있는 국제 현대 히말라야 미술상 중 하나입니다.2024년에 제정된 이 상은 미화 3만 달러(약 4천만원)의 상금이 지원됩니다. 공헌을 인정하고 미래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상자는 루빈 박물관 측과 국제 전문사 심사위원단이 선정합니다.제선 페마 왕비는 루빈 박물관이 히말라야 지역의 예술과 문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하고 현대 히말라야 예술을 인정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우리 예술가들이 현대성과 부탄의 정체성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부탄 왕국 2026.09.15 0

미국, 네팔 홍수 희생자 신원 확인 위해 100만 달러 상당의 법의학 지원

미국 국무부가 최근 발생한 네팔 홍수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약 13억 3,500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승인했다고 14일 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 성명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국무부 국제마약·법집행처(INL)를 통해 승인됐으며, DNA 분석 키트 등 법의학 장비를 제공해 네팔 경찰의 재해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DVI)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미국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네팔 국민과의 우정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피해 지역에 있는 미국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포함해 미국 정부가 네팔 홍수 발생 이후 인도적·보건·법의학 분..

네팔 2026.09.14 0

몬순 끝난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가을 트레킹 앞두고 관광객 증가

몬순이 끝나면서 네팔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서킷(Annapurna Circuit)에 다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우기 동안 크게 줄었던 트레커들이 9월 들어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지 호텔과 트레킹 관련 업계도 본격적인 가을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안나푸르나 서킷의 주요 관문 가운데 하나인 람중 지역 다라파니(Dharapani) 체크포스트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모두 2만917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통해 안나푸르나 서킷에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이 1만3,184명, 여성이 7,726명, 기타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최근 들어 관광객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안나푸르나보존지역프로젝트(ACAP) 다라파니 관광객 체크·정보센터 관계자는 최근 2주 동..

네팔 2026.09.13 0

네팔의 아버지의 날 ‘쿠셰 아운시’…살아있는 아버지 공경하고 조상 기려

네팔에서는 매년 네팔력 바드라(Bhadra)월의 신월에 ‘쿠셰 아운시(Kushe Aunsi)’라는 전통 명절을 지냅니다. 서양식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날로, 살아 있는 아버지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동시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조상을 기리는 날입니다. 올해 쿠셰 아운시는 9월 11일 네팔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보는 날부와코 무크 헤르네 딘(Buwa ko Mukh Herne Din)이라고도 합니다.이날 아버지가 살아 있는 자녀들은 아버지에게 음식과 과일, 과자 등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는 것도 중요한 전통 가운데 하나입니다.반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종교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를 찾아 고인을 기..

네팔 2026.09.13 0

검사비 없어 병원 밖에서 출산한 네팔 여성…영상 확산되자 병원 태도 바뀌어

네팔 사프타리(Saptari) 지역에서 한 여성이 병원에 도착하고도 혈액검사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병원 밖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네팔 유력지 가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건은 수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사프타리주 라즈비라즈에 있는 간젠드라 나라얀 싱 병원에서 벌어졌습니다. 30세인 바비타 쿠마리 파스완 씨는 진통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1시쯤(현지 시간)남편과 이웃과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분만실에서 진찰을 받은 뒤 남편 하레람 파스완은 혈액검사를 위한 비용 납부서를 받았습니다. 부부가 가지고 있던 돈은 2,000네팔루피(약 1만 7천원)였지만 병원 측에서 안내한 검사비는 최대 3,200네팔루피(약 2만 8천원)였습니다.남편은 친척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돈을..

네팔 2026.09.12 0

8년 전 분리 수술받은 부탄 왕국 첫 샴쌍둥이, 이제는 아홉 살 소녀로 성장…"장래 꿈도 같아요"

8년 전, 호주에서 분리 수술을 받은 부탄 왕국 최초의 샴쌍둥이가 이제는 건강한 아홉 살 소녀로 성장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부탄방송공사(BBS)는 2018년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니마(Nima)와 다와(Dawa) 자매의 현재 모습을 10일 소개했습니다.두 자매는 당시 생후 약 15개월이었습니다. 가슴 아래쪽부터 골반 위까지 몸이 붙어 있었으며 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호주의 한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분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8년이 지난 2026년, 자매는 부탄 남부의 푼촐링(Phuentshogling)에서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B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고 있으며 각자의 성격과 관심사를 보이며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

부탄 왕국 2026.09.11 0

티베트 홍수, 공식 집계 사망 43명·실종 519명…목격자 “실제 피해 훨씬 클 것”

중국은 9월 5일 현재 티베트 측에서 총 43명이 사망하고 519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23개국 출신 외국인 261명이 포함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그러나 중국 측의 공식 발표에서는 지난 8월 26일 아침 티베트 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을 강타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현지 마을과 주거지역이 입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망명 사회 매체 티벳탄 리뷰가 자유아시아 방송을 인용해 8일 보도했습니다.자유아시아방송(RFA) 티베트어 방송은 9월 6일 현지 티베트 소식통을 인용해 네팔-티베트 국경 검문소 지룽이 위치한 리수르 마을에서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해당 보도에서는 리수르 마을 외에 다른 마을이나 주거지역에서도 어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구..

티베트 2026.09.09 0

네팔 여행 필수, 관광 비자 온라인ETA)으로 받기..신청부터 발급까지 72시간 소요

네팔이 출국 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이메일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자여행허가(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한 가운데, 해외 여행 전문 매체인 프랑스의 비자 뉴스(VisasNews)가 실제 신청부터 ETA 발급까지 전 과정을 직접 테스트했습니다.이번 테스트는 네팔 이민국의 공식 포털인 NepaliPort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수수료를 결제한 뒤 최종적으로 ETA를 발급받는 과정까지 진행한 것 인데요.네팔 당국은 당초 2026년 8월 17일부터 새로운 전자비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시행 과정에서는 별도의 대대적인 발표 없이 시스템이 점차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VisasNews가 지난 7일 실제 ..

네팔 2026.09.08 0

부탄 여행, 관광세 다시 1일 200달러?...현지 업계 할인 정책 조기 결정 촉구

부탄 관광업계가 정부에 외국인에게 부과하는 관광세 성격의 지속가능개발비(SDF·Sustainable Development Fee)의 향후 정책을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BBS가 6일 보도했습니다.현재 부탄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의무적으로 1인 1박당 100달러(약 13만 5천원)의 SDF를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요금의 적용 기간이 2027년 8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관광업계에서는 그 이후의 요금과 정책을 조기에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부탄 여행은 다른 관광지보다 여행상품을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 장거리 시장에서는 여행사들이 1~2년, 때로는 그보다 훨씬 앞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관광세가 얼마인지 확정되지 않으..

부탄 왕국 2026.09.08 0

달라이 라마, 두 달 넘긴 라다크 체류 마치고 다람살라 귀환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가 두 달 넘게 이어진 라다크 체류를 마치고 9월 4일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 다람살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망명 정부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이날 오전 다람살라에 있는 공식 거처로 돌아왔으며, 중앙티베트행정부(CTA) 관계자와 티베트 망명 의회 관계자들이 자택 입구에서 그를 맞이했습니다.이번 라다크 방문은 지난 6월 델리에서 왼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뒤 이어진 일정이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6월 8일 수술을 받은 뒤 6월 28일까지 델리에서 회복 기간을 보냈고, 이후 라다크로 이동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라다크에서 약 두 달하고도 7일 동안 머물며 불교 가르침과 대중 친견, 각종 종교·공공 행사 등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레(Leh)의..

마나슬루로 향하는 가을 등반대…네팔 관광부, 348명에 등반 허가

네팔의 가을 등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세계 각국의 등반가들이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산인 마나슬루(8,163m)로 향하고 있습니다.4일 보도에 따르면 등반가들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출발해 고르카 지역의 사마가운(Samagaun)으로 이동한 뒤 마나슬루 베이스캠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원정운영자협회 네팔(EOAN) 담베르 파라줄리 회장에 따르면, 네팔 관광부로부터 등반 허가를 받은 등반가와 지원 인력을 포함해 200명 이상이 이미 사마가운을 거쳐 베이스캠프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로프 고정팀, 캠프Ⅱ 향해 진출EOAN 사무총장 리시 람 반다리는 현재 로프 고정팀이 등반 루트를 따라 로프를 설치하면서 캠프Ⅱ 방향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 셰르파 팀이 네팔의 정상까지 루트를 개척하고,..

네팔 2026.09.06 0

세첸과 결별 후 극심한 고통 호소한 딜고 켄체 양시 린포체, 코펜하겐서 법회

티베트 불교의 스승 딜고 켄체 양시 린포체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최근 법회를 열고 신도들에게 사랑과 관계,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르침을 전했습니다.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법회는 덴마크 불교단체인 ‘붓다다르마 덴마크(Buddhadharma Denmark)’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양시 린포체는 법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마음 깊이 와닿는 가르침을 전하고 바즈라킬라야(Vajrakilaya) 관정을 베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딜고 켄체 린포체-덴마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펜하겐에서 딜고 켄체 린포체와 함께한 가르침의 주말은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다”며 “사랑과 연결,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마음 깊이 와닿는 가르침을 전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니르말 푸르자(님스 다이), 영국서 마지막 비공개 장례…브로드피크 눈사태 희생자 9명 수습·1명은 산에

세계적인 네팔계 산악인 니르말 ‘님스다이’ 푸르자(Nirmal ‘Nimsdai’ Purja)가 지난 8월 26일 영국에서 마지막 길을 떠났습니다.니르말 푸르자는 지난 7월 30일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의 브로드피크(8,051m)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험난한 고산 지대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이 이어졌고, 가족에게 인계된 유해는 영국으로 옮겨졌습니다.그가 생전에 오랜 기간 생활했던 영국에서 치러진 비공개 장례식에는 군인으로서의 그의 경력을 기리는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의장대 예우)도 마련됐습니다.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사고는 7월 30일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했습니다.해발 8,051m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브로드피크를 오르던 국제 ..

네팔 2026.09.04 0

네팔 홍수 9일째, 트리슐리 3A 수력 발전소 직원 2명 기적 생환

8월 26일 네팔 중부 트리슐리강 일대를 휩쓴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사람들이 아직 구조되지 못한 가운데, 홍수 발생 9일째인 9월 4일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생존자 2명이 구조됐습니다.구조대는 이날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의 터널 안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확인한 뒤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현지 매체 안나푸르나 익스프레스, 카트만두포스트에 등에 따르면 구조된 사람은 기계 분야 감독관인 산제이 사(Sanjay Sah)와 기계 분야 책임자인 카비르 마하르잔(Kabir Maharjan)입니다.산제이 사가 먼저 구조됐으며, 이후 카비르 마하르잔도 무사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에 “알겠습니다” 응답이번 구조는 터널 내부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중요한 단서가 됐습니다.구조대가 터널 안을 향해 “당..

네팔 2026.09.04 0

부탄 국왕, 네팔 홍수 피해에 약 14억원 지원…2015년 지진 때도 100만 달러 기부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이 대규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약 14억 원을 지원했습니다.부탄방송 BBS는 2일, 지난 8월 26일 대홍수로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된 네팔에 부탄 왕국이 1억 인도 루피(INR)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부금은 네팔 총리 재난구호기금에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부탄 국왕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부탄 왕국은 네팔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인도 루피를 수표로 전달했습니다.부탄 외교부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네팔 정부와 국민에 대한 연대와 우정의 표시라며, 부탄과 네팔 사이의 따뜻하고 오랜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

부탄 왕국 2026.09.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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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2026.09.08 0

부탄 왕국 화가, 루빈 박물관의 히말라야 미술상 수상…제선 페마 왕비 시상

부탄 왕국 출신 화가 펨 람이 2026년 미국 루빈 박물관 히말라야 미술상을 수상했습니다. 11일 수도 팀푸에서 열린 행사에 제선 페마 왕비가 참석해 시상했습니다. 루빈 박물관 히말라야 미술상은 전통 히말라야 미술 형식과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권위있는 국제 현대 히말라야 미술상 중 하나입니다.2024년에 제정된 이 상은 미화 3만 달러(약 4천만원)의 상금이 지원됩니다. 공헌을 인정하고 미래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상자는 루빈 박물관 측과 국제 전문사 심사위원단이 선정합니다.제선 페마 왕비는 루빈 박물관이 히말라야 지역의 예술과 문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하고 현대 히말라야 예술을 인정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우리 예술가들이 현대성과 부탄의 정체성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부탄 왕국 2026.09.15 0

8년 전 분리 수술받은 부탄 왕국 첫 샴쌍둥이, 이제는 아홉 살 소녀로 성장…"장래 꿈도 같아요"

8년 전, 호주에서 분리 수술을 받은 부탄 왕국 최초의 샴쌍둥이가 이제는 건강한 아홉 살 소녀로 성장해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부탄방송공사(BBS)는 2018년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니마(Nima)와 다와(Dawa) 자매의 현재 모습을 10일 소개했습니다.두 자매는 당시 생후 약 15개월이었습니다. 가슴 아래쪽부터 골반 위까지 몸이 붙어 있었으며 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호주의 한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분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이후 8년이 지난 2026년, 자매는 부탄 남부의 푼촐링(Phuentshogling)에서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B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고 있으며 각자의 성격과 관심사를 보이며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

부탄 왕국 2026.09.11 0

부탄 여행, 관광세 다시 1일 200달러?...현지 업계 할인 정책 조기 결정 촉구

부탄 관광업계가 정부에 외국인에게 부과하는 관광세 성격의 지속가능개발비(SDF·Sustainable Development Fee)의 향후 정책을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BBS가 6일 보도했습니다.현재 부탄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의무적으로 1인 1박당 100달러(약 13만 5천원)의 SDF를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요금의 적용 기간이 2027년 8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관광업계에서는 그 이후의 요금과 정책을 조기에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부탄 여행은 다른 관광지보다 여행상품을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 장거리 시장에서는 여행사들이 1~2년, 때로는 그보다 훨씬 앞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관광세가 얼마인지 확정되지 않으..

부탄 왕국 2026.09.08 0

세첸과 결별 후 극심한 고통 호소한 딜고 켄체 양시 린포체, 코펜하겐서 법회

티베트 불교의 스승 딜고 켄체 양시 린포체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최근 법회를 열고 신도들에게 사랑과 관계,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르침을 전했습니다.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법회는 덴마크 불교단체인 ‘붓다다르마 덴마크(Buddhadharma Denmark)’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양시 린포체는 법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마음 깊이 와닿는 가르침을 전하고 바즈라킬라야(Vajrakilaya) 관정을 베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딜고 켄체 린포체-덴마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펜하겐에서 딜고 켄체 린포체와 함께한 가르침의 주말은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다”며 “사랑과 연결,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마음 깊이 와닿는 가르침을 전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부탄 왕국 왕자,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참여…선수단 4개 종목, 13명 파견

부탄 왕국 올림픽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지겔 우겐 왕축(HRH Prince Jigyel Ugyen Wangchuck, 43) 왕자가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2026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했습니다. 부탄 올림픽 위원회에 따르면 지겔 우겐 왕축 왕자는 지난 9월 18일 일본 나고야 히사야오도리 공원(Hisaya-odori Park)서 진행된 성화 봉송 마지막 구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렸습니다. 이날 봉송은 다음 날인 9월 19일 개막식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성화 봉송 구간이었습니다.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는 지난 8월 18일 도쿄에서 점화된 뒤 일본 내 주요 도시를 거쳐 이동했습니다. 성화는 도쿄를 출발해 히로시마와 나고야를 거치며 아시아 각국 선수들의 도전과 스포츠 정신을 상징하는 여정을 이어갔습니..

부탄 왕국 2026.09.20 0

니르말 푸르자(님스 다이), 영국서 마지막 비공개 장례…브로드피크 눈사태 희생자 9명 수습·1명은 산에

세계적인 네팔계 산악인 니르말 ‘님스다이’ 푸르자(Nirmal ‘Nimsdai’ Purja)가 지난 8월 26일 영국에서 마지막 길을 떠났습니다.니르말 푸르자는 지난 7월 30일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의 브로드피크(8,051m)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험난한 고산 지대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이 이어졌고, 가족에게 인계된 유해는 영국으로 옮겨졌습니다.그가 생전에 오랜 기간 생활했던 영국에서 치러진 비공개 장례식에는 군인으로서의 그의 경력을 기리는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의장대 예우)도 마련됐습니다.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사고는 7월 30일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했습니다.해발 8,051m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브로드피크를 오르던 국제 ..

네팔 2026.09.04 0

몬순 끝난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가을 트레킹 앞두고 관광객 증가

몬순이 끝나면서 네팔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서킷(Annapurna Circuit)에 다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우기 동안 크게 줄었던 트레커들이 9월 들어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지 호텔과 트레킹 관련 업계도 본격적인 가을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안나푸르나 서킷의 주요 관문 가운데 하나인 람중 지역 다라파니(Dharapani) 체크포스트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모두 2만917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통해 안나푸르나 서킷에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이 1만3,184명, 여성이 7,726명, 기타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최근 들어 관광객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안나푸르나보존지역프로젝트(ACAP) 다라파니 관광객 체크·정보센터 관계자는 최근 2주 동..

네팔 2026.09.13 0

달라이 라마, 두 달 넘긴 라다크 체류 마치고 다람살라 귀환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가 두 달 넘게 이어진 라다크 체류를 마치고 9월 4일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 다람살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망명 정부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이날 오전 다람살라에 있는 공식 거처로 돌아왔으며, 중앙티베트행정부(CTA) 관계자와 티베트 망명 의회 관계자들이 자택 입구에서 그를 맞이했습니다.이번 라다크 방문은 지난 6월 델리에서 왼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뒤 이어진 일정이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6월 8일 수술을 받은 뒤 6월 28일까지 델리에서 회복 기간을 보냈고, 이후 라다크로 이동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라다크에서 약 두 달하고도 7일 동안 머물며 불교 가르침과 대중 친견, 각종 종교·공공 행사 등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레(Leh)의..

부탄 국왕, 네팔 홍수 피해에 약 14억원 지원…2015년 지진 때도 100만 달러 기부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이 대규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약 14억 원을 지원했습니다.부탄방송 BBS는 2일, 지난 8월 26일 대홍수로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된 네팔에 부탄 왕국이 1억 인도 루피(INR)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부금은 네팔 총리 재난구호기금에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부탄 국왕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부탄 왕국은 네팔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인도 루피를 수표로 전달했습니다.부탄 외교부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네팔 정부와 국민에 대한 연대와 우정의 표시라며, 부탄과 네팔 사이의 따뜻하고 오랜 우호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

부탄 왕국 2026.09.04 0

외교부, 네팔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티베트는 기존 단계 유지

26일 발생한 티베트와 네팔의 대규모 홍수로 수백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추가 홍수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자, 우리 외교부는 28일 네팔 4개 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티베트 지역에는 기존에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외교부는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했고 추가 홍수 발생으로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되는 네팔 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4개 주외에 다른 3개주는 1단계(여행 유의)를 유지했습니다.이번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는 3단계(출국 권고) 아래 2.5단계에 해당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위험이 급격히 높아졌을 때 발령되며, 여행 취소나 연기를 강하게 권고하는 중간 단계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1단..

네팔 2026.08.29 0

읽을 거리

중국 탄압과 차별속에 ‘분신’이란 마지막을 길을 선택한 티벳인들

본토에서 이어지는 분신 사태를 바라보는 티베트인들의 고통과 절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우리나라에도 티베트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도 점점 많아 지고 있고 또 언젠가 그 곳으로 떠날 꿈을 꾸는 분들도 있겠구요. 티베트 불교를 공부하는 분들 또한 늘어, 서로 알아가는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티베트하면 떠오르는 아픈 키워드가 있습니다. 티베트는1950년 중국 침략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는 네팔 무스탕 지역을 기반으로 무장 활동을 펴다 14대 달라이 라마의 권유로 비폭력 투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현재까지도 큰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상대대로 살아온 '뵈'(티베트를 뜻하는 티..

티베트 2020.10.19 1

네팔, 8개월 아기 때 살아 있는 여신에 선정된 '파나우티 쿠마리'

힌두교 탈레주 여신의 화신으로 숭배받는 네팔의 독특한 문화 유산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는 카트만두, 파탄(랄릿푸르), 박타푸르 등 카트만두 계곡에 현재 활동중인 10명의 쿠마리들이 있으며 계곡내 콰바할, 무바할, 미쿠바할 쿠마리는 자금 부족, 복잡한 의식, 엄격한 관습 등의 어려움으로 주민들에 의해 중단됐고 카트만두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누와코트에 1명의 쿠마리가 있습니다.최근 쿠마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제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있을 것 같구요. 따라서 쿠마리 전반에 관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기회가 될 때마다 소개하고자 합니다.이번 글은 고대 네와르 민족 마을 파나우티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 ’오자스위 굴루‘의 일상에 대해 네팔리 타임즈와 인도 ANI 통..

네팔 2025.10.19 0

86세 스페인 산악인,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해발 8163미터) 등정 성공

전설적인 스페인 등반가 카를로스 소리아 씨가 지난 달 26일 아침 86세의 나이로 네팔 마나슬루 산(8,163m) 정상에 오르면서 8천미터급 봉우리를 오른 최고령 산악인이 되었습니다.네팔 언론 카트만두 포스트, 히말라얀 타얌즈 등에 따르면 원정대를 이끄는 세븐 서밋 트렉 밍마 셰르파 회장은 소리아 씨가 현지 시간 오전 5시 30분에 정상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회장은 "그는 이제 8,000미터가 넘는 봉우리에 도달한 세계 최고령 등반가가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리아 씨는 1939년 마드리드 북서쪽의 아빌라에서 태어났으며, 산에서 삶을 바치기 전에는 실내장식공으로 일했습니다.지난 20년 동안 그는 고산 등반에서 연령 장벽을 반복적으로 깨면서 등반 역사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세계에서 8번째로 ..

네팔 2025.10.02 0

네팔의 여성 생리기간 격리 ‘차우파디’ ···10대 소녀 뱀에 물려 숨져

네팔서 월경 중인 여성을 집 밖에 있는 오두막에 강제로 머물게 하는 '차우파디'라는 불법 행위로 인해 10대 소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국 가디언이 지난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와 접경한 네팔 서부 바이타디 지역의 16세 소녀 아니타 찬드(Anita Chand)가 9일 격리된 오두막에서 잠을 자다가 뱀에 물려 사망했습니다. 차우파디(차우=월경, 파디=여성)는 월경 중인 여성과 소녀들이 더럽고 만질 수 없다는 수세기 동안의 힌두교 신앙을 이유로 집에 머물지 못하고 외부 오두막이나 창고에 격리시키는 것을 뜻하는데요. 생리중인 여성들은 불결한 것으로 간주되어 가족 구성원이나 가축, 집안의 물건을 만지는 것이 금지됩니다. 힌두교와 관련이 있는 이 관습은 특히 네팔 서부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네팔 2023.08.14 0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 히말라야 14개 산 92일 등정 신기록 수립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리가 파키스탄 K2 산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해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개 산을 92일 만에 등정하며 기존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하릴라와 네팔 텐진 셰르파가 현지 시각 27일 오전 10시 45분경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의 8,611미터 K2산 정상에 섰다고 크리스틴의 원정 조직자인 세븐 서밋 트렉의 밍마 셰르파 회장이 밝혔습니다. 히말라야 14개 산을 가장 짧은 기간에 오른 크리스틴 하릴라는 니르말 푸르자의 189일 등반 기록을 깨며 새 등반역사를 남겼습니다. 니르말 푸르자의 189일 등반 2019년 영국 구르카 용병 출신인 네팔계 니르말 푸르자가 189일 만에 히말라야 14개의 ..

아시아에서 가장 키 큰 나무 티베트서 발견...사이프러스 높이가?

티베트 자치구에서 100미터가 넘는 사이프러스 나무가 발견돼 아시아에서 가장 키 큰 나무로 확인되었다고 중국 글로벌 타임스가 28일 보도했습니다. 북경 대학 조사팀이 티베트 자치구 남동부 닝치시 보미현 알룽 장포 대협곡 국가 자연 보호 구역에서 발견한 측백 나무과 침엽수인 사이프러스 나무의 높이는 102.3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중국내에서 가장 키가 크고 아시아에서 제일 높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무의 이전 기록은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100.8미터 높이의 나무였고 티베트 사이프러스는 미국 해안 레드우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무 종이 되었습니다. 드론과 레이저 레이다를 이용한 이번 조사에서 높이 90미터가 넘는 25그루의 나무를 포함해 높이 85미터가 넘는..

티베트 2023.05.30 0

티베트 유명 영화 감독 페마 최덴 사망, 향년 53세

'진파'와 '풍선' 등의 영화를 통해 티베트인의 삶과 변화를 담아 중국인과 티베트인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티베트 영화 감독 페마 체덴(中, 완마 차이단)이 지난 8일 라싸에서 사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티베트 라싸 공카르 지역서 영화 작업을 위해 머물던 중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향년 53세입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기반을 둔 티베트 영화제작자 텐진 소남은 “티베트의 어려운 상황과 망명 중인 티베트 영화인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페마 체덴은 티베트의 실제 상황과 변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드는 책임을 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은 티베트 영화 제작에 놀라운 공헌을 했으며 그의 죽음은 티베트 공동체에 큰 손실이며 모든 티베트인들에게 슬픈 소식이다"라며 애도했습니다. 체..

티베트 2023.05.12 0

티베트인들은 '혀'를 내밀며 인사한다, 천년 넘게 이어진 전통의 의미는?

각 나라마다 고유의 인사법이 있듯이 티베트에서는 '혀'를 내밀고 인사하는 독특한 전통이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마치 메롱하며 약을 올리는 듯하고 무례해 보일 수 있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이나 환영의 좋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천년 넘게 이어진 티베트 인사법의 역사적 유래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9세기 랑 다르마(799~842) 왕이라는 폭군이 티베트를 통치할 때 불교를 탄압했습니다. 잔인함으로 유명한 티베트의 왕 랑 다르마는 혀가 검었다고 해요. 티베트인들은 불교 신자로 환생을 믿으며, 이 비열한 왕이 환생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티베트 사람들은 수 세기 동안 그들이 검은 혀를 가지고 있지 않고, 사악한 왕의 화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혀를 내밀면서 '나는 랑 다르마 환생이 아..

티베트 2023.04.12 0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하던 50대 한국인 여성 숨진 채 발견

비행기 추락 사고에 이어 50대 한국인 여성이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해발 약5400미터 쏘롱라 고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동행한 가이드나 포터는 없었고 고산 증세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orean trekker died in Manang Nepal | Mt Everest TodayJanuary 16, 2023: A Korean woman died in a high camp above Thorangla Pass in the border area of ​​Mustang and Manang Nepal. According to Manang Districtmteveresttoday.com작년 12월에도 40대 한국인 남성이 홀로 에베레스트 트레킹 중 고산증으로 사망했는데요. 트레킹할 때 가..

네팔 2023.01.17 0

휴먼라이츠워치, 부탄 왕국 정부에 정치범 석방 촉구

부탄 정부는 불공정한 재판과 고문 혐의로 수십 년 동안 투옥된 수십 명의 정치범에 대한 유죄 판결을 철회하고 석방해야 한다고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13일 밝혔습니다. 부탄 왕국 법원은 다양한 국가 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된 평화로운 정치 및 반차별 운동가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장기 형을 선고했습니다. 부탄의 전체 정치범 수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휴먼라이츠워치는 1990년에서 2010년 사이 수감자 37명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으며 그들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격리되어 있고 많은 신체적 또는 심리사회적(정신적 건강) 질병을 앓고 있으며 가족과의 정기적인 의사소통이 거부됩니다. 이 사건은 부탄이 절대왕정에서 입헌군주제로 전환한 2008년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인권단체는 지적하..

부탄 왕국 2023.03.15 0

73년전 처음 사용된 티베트 최초의 여권

티베트는 1950년 중국 침략 이전 자체 화폐와 우편 제도를 갖추고 있었고 해외 여행시 필요한 여권을 사용해 다른 나라들로 부터 독립된 국가로 인정받고 있었는데요. 여권은 우리가 해외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서류입니다. 여권이 없으면 해외여행은 생각할 수 없지요. 다른 나라에서 내가 누군인지 믿어줄 신분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신분증 역할을 해주는 것이 여권입니다. 이 여권에는 우리나국민임을 증명하고 여행자의 신상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73년전 처음 쓰인 티베트 여권 티베트에서는 1948년 처음으로 여권이 사용되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티베트 망명 정부 대표부에 따르면 최초의 여권은 1948년 티베트 정부의 재무부장관(재임기간 : 1930-1950) '샤카빠 왕축 데덴'(1907-1989)씨가 해외 방..

티베트 2021.12.30 0

10년만에 열린 미스 부탄 선발대회, 모델 출신 23세 '타시 초덴' 우승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 왕국의 '미스 부탄' 선발 대회의 왕관은 23세의 타시 초덴(Tashi Choden)에게 돌아갔습니다.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4일 수도 팀푸서 열린 최종 본선에 1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모델 출신의 타시 초덴이 우승했습니다. 타시 최덴은 앞으로 열릴 미스 유니버스 대회 부탄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부탄은 2008년, 2012년 두 차례 미인 선발 대회를 열었으나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10년만에 열린 미스 부탄 선발 대회에 300명 넘게 참가 신청을 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는데요. 예선에 진출한 23명 가운데 10명이 최종 본선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벌였습니다. (사진=미스 부탄 조직위)

부탄 왕국 2022.06.12 0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설역 고원, 티베트 속담 모음

평균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눈과 바람의 나라 티베트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척박한 지역이 많지만 티베트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와 닮은 속담도 꽤 있습니다. 티베트 속담을 통해 삶의 지혜를 엿봅니다. · 개는 주인이 돌봐야 하고, 쇠는 집게로 눌러 야 한다. · 개에게 사자의 이름을 지어주다. · 겉으로는 복종하나 속으로는 따르지 않는다. · 경주할 때는 나란히 나아가야 하고 천막을 지탱할 때에는 마주보고 쳐야 한다. · 고기 썰 줄 모르면서 괜스레 칼 무딘 것을 탓 한다. · 고기는 살찐 것이 좋고 면화는 꽃이 많이 열 리는 것이 좋다. · 고생을 해보지 않으면 행복을 모른다. · 고생을 해봐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 고통없이 어찌 달고 ..

티베트 2023.04.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