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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보테코시강 홍수, 한국인 4명 포함 외국인 관광객 27명 구조(명단 포함)

네팔 북부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돌발홍수로 고립됐던 한국인 포함 외국인 관광객 27명이 구조됐습니다. 네팔관광청(NTB)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발생한 돌발홍수로 피해를 입은 라수와의 티무레(Timure)와 보테코시(Bhotekoshi)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27명이 구조됐습니다.현재 문화관광민간항공부, 네팔관광청, 관광경찰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홍수 피해 지역에 있거나 해당 지역을 지나던 관광객과 여행객들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네팔관광청이 현지 시간 27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오후 6시 45분) 발표한 상황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조된 외국인 관광객은 인도 국적 11명, 한국인 4명, 이탈리아인 2명, 미국인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나머지 8명은 ..

네팔 2026.08.27 0

네팔 보테코시강 홍수로 여행객 384명 소재 확인 중…댐 건설 파견 한국인 근로자 8명 실종

네팔 북부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보테코시(Bhote Koshi) 강의 급격한 범람이 발생하면서 여행객 384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더 히말라야 타임즈, 투어리즘 타임즈 등 현지 언론들은 네팔 관광청(NTB)이 8월 26일 발표한 초기 상황 자료를 근거로 홍수로 인해 연락이 두절돼 현재 확인 대상에 오른 사람은 외국인 291명과 네팔인 93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관광청은 아직 최종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여행사와 가이드, 현지 당국 등을 통해 실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베트에서 내려온 갑작스러운 홍수현지 시간 8월 26일 오전 8시 30분쯤 티베트 쪽에서 갑작스러운 큰 비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보테코시강을 따라 네팔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네팔 2026.08.26 0

인도 라다크 마라톤, 총 상금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참가 등록 1만 명 육박

인도 라다크에서 열리는 제13회 라다크 마라톤(Ladakh Marathon)**의 상금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억 루피(약 1억 5천만원)로 확대됐습니다.이번 상금 확대와 함께 참가 신청도 크게 늘어 올해 등록자는 약 1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참가자 6,521명과 비교하면 약 53% 증가한 규모입니다. 라다크 행정부는 8월 18일 레(Leh)에서 비나이 쿠마르 색세나 라다크 부지사가 제13회 대회의 공식 유니폼과 메달을 공개하면서 대회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라다크 마라톤은 해발고도가 매우 높은 지역에서 열리는 독특한 마라톤으로, 일반적인 도시 마라톤과 달리 고산지대와 험준한 지형 자체가 중요한 특징입니다. 라다크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도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도네시아, 도착비자 수수료 인상 추진…발리 여행객 부담 커지나

12일 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발급하는 도착비자(VOA)와 전자 도착비자(e-VOA)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현재 인도네시아의 VOA 수수료는 50만 루피아인데, 앞으로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는 e-VOA는 75만 루피아,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뒤 공항 등에서 발급받는 VOA는 100만 루피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입니다.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현재 50만 루피아는 약 4만4천 원, 인상안이 적용될 경우 e-VOA는 약 6만6천 원, 현지 도착 후 VOA를 받으면 약 8만8천 원 정도입니다. 환율에 따라 실제 원화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행 50만 루피아에서 최대 100만 루피아로이번 인상안은 지난 8월 12일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 이민국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헨..

아프가니스탄 여학생 240만 명, 2021년 이후 중등교육에서 배제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240만 명의 여학생들이 2021년 탈레반 재집권 이후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간 매체 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8월 11일 발표한 자료에서 탈레반의 교육 제한으로 현재 약 240만 명의 아프간 소녀들이 중등학교 교육에서 배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집계보다 약 20만 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여학생의 중등교육과 여학생·여성의 대학 교육을 공식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입니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학교에 가지 못하는 문제를 넘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 인력과 경제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년 이후 무슨 일이 있었나탈레반은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뒤..

인도 라다크에 첫 24시간 아이스하키 링크 개장…연중 훈련 가능

인도 라다크의 수도 레에 국제 수준의 24시간 운영 인공 아이스하키 링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라다크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8월 13일 라다크 레의 NDS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비나이 쿠마르 삭세나 라다크 부지사가 참석했습니다.​이번에 문을 연 링크는 24시간 냉각 시스템을 갖춘 인공 얼음 시설입니다. 자연적으로 얼음이 형성되는 겨울철뿐 아니라 연중 아이스하키 훈련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자연 얼음은 1년에 2~3개월뿐​라다크에서 아이스하키는 단순한 겨울 스포츠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높은 라다크에서도 자연 상태의 얼음이 유지되는 기간은 길지 않습니다.​기존에는 ..

일본 아키코 공주 부탄 방문…양국 수교 40주년 맞아 국왕 부부와 환담

일본의 아키코 공주가 일본과 부탄의 외교관계 수립 40주년을 맞아 부탄을 방문했습니다.아키코 공주는 8월 11일 수도 팀푸의 타시초종(Tashichhodzong)에서 지그메 케사르 남걀 왕축 국왕과 제선 페마 왕비를 예방했습니다. 국왕 부부는 아키코 공주를 맞이해 환담을 나눴습니다.일본과 부탄은 1986년 3월 28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이번 아키코 공주의 방문도 이러한 양국 관계의 기념비적인 해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과 부탄은 1987년 9월 24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부탄 왕실과 일본 왕실의 만남아키코 공주는 일본의 미카사노미야 가문에 속한 왕족으로, 문화와 학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교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부탄 국왕 부부가 아키코 공주를 맞..

부탄 왕국 2026.08.15 1

브로드피크 눈사태 희생자 3명 시신 네팔 도착…니르말 푸르자는 가족이 있는 영국서 장례 치른다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산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네팔 산악인 3명의 시신이 네팔로 돌아왔습니다.​키리 펨바 셰르파 ‘킬루(Kilu)’, 갸루 셰르파(Gyalu Sherpa), 니마 셰르파(Nima Sherpa)의 시신은 현지 시간 8월 11일 오후 카타르항공편으로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카트만두 나크살(Naxal)에 있는 네팔산악협회(NMA) 사무실로 옮겨져 추모객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말 브로드피크 등반 중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에 휩쓸린 네팔인 산악인들입니다. 당시 기록적인 고산 등반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니르말 ‘님스다이’ 푸르자(Nirmal ‘Nimsdai’ Purja), 푸르 바하두르 구룽 ‘육타(Pur Bahadur Gurung ‘Yukta’)’, 나왕 틴두 셰르파(Nawa..

네팔 2026.08.14 0

2025년 네팔 얄룽리 눈사태 사고 실종자 5명, 9개월 만에 모두 수습…눈 녹으며 시신 발견

네팔 돌라카 지역의 얄룽리(Yalung Ri·5,630m)에서 지난해 11월 3일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7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실종자 가운데 2명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나머지 5명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약 9개월이 지나 눈이 녹으면서 눈 속에 묻혀 있던 나머지 5명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들에 대한 수습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네팔 매체 는 8월 9일, 유명 산악인 푸르바 텐징 셰르파가 이끄는 수습팀이 얄룽리에서 실종됐던 외국인 3명과 네팔인 2명의 시신을 모두 회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번에 수습된 희생자는 캐나다인 마르코 디 마르첼로, 이탈리아인 마르쿠스 키르클러, 독일인 야코프 슈라이버 등 외국인 3명과 네팔인 고산 가이드 파담 타망, 메레 카르키입니다. 이들은 ..

네팔 2026.08.12 0

아프가니스탄에서 은행 대신 역할 커지는 환전업체…허가받은 곳만 약 1,500곳

아프가니스탄에서 은행을 대신해 환전과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전업체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가 8월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중앙은행의 허가를 받은 환전·금융서비스 업체가 약 1,50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약 800곳이 수도 카불에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아프가니스탄의 은행 시스템이 처한 상황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2021년 탈레반 재집권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와 금융망 단절, 외환보유액 동결 등이 겹치면서 아프가니스탄 은행들의 국제 금융거래와 외화 공급이 크게 제한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이나 상인들이 송금이나 외화 환전 같은 금융 업무를 처리할 때 환전업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티베트 불교 스승 까루 린포체와 부탄인 부부 갈등…호주 퍼스 불교 커뮤니티센터 기금 2억6,700만원 논란

티베트 불교계의 저명한 스승 중 한 명인 2대 까루 린포체(Kalu Rinpoche, 깔루린포체)는 까규(Kagyu) 전통에 속하는 인물로, 부탄 왕국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법회와 불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약 3만명 이상의 부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호주에서도 불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열고 가장 많이 사는 퍼스에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9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까루 린포체가 호주 퍼스의 한 부탄인 부부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모금한 기금 약 2억6,700만원을 넘겨주지 않고 있다고 틱톡에 영상을 올리며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진신 사리 친견 법회에서 약 5억3,800만원 모금논란은 2026년 1월 호주에서 열린 부처님 진신 사리 법회에서 시작됐..

부탄 왕국 2026.08.11 0

네팔, 8월 17일부터 전자비자(e-Visa) 전면 시행…신청 후 24시간 이내 출국 전 이메일로 비자 발급

네팔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자비자(e-Visa) 시스템을 오는 2026년 8월 17일부터 전면 시행합니다. 앞으로 네팔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출국 전에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하고, 발급된 비자를 이메일로 받아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네팔 도착 후 비자 발급을 위해 현지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일 에 따르면 네팔 이민국은 그동안 전자비자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기술적 문제와 행정 절차를 점검해 왔습니다. 티카람 다칼(Tikaram Dhakal) 네팔 이민국 대변인은 시스템의 기술 및 행정적 준비가 완료됐으며, 시험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도 보완됐다고 밝혔습니다. 출국 전에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 새로운 전자비자 시스템이 시행..

네팔 2026.08.09 0

결혼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시킴 왕국 국왕과 버마 공주의 비극적 사랑

20세기 초 인도 북동부의 작은 불교의 나라 시킴 왕국에서 한 왕세자가 평생의 반려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시킴 왕국의 왕세자 시드케옹 툴쿠 남걀(Sidkeong Tulku Namgyal)이었습니다. 1879년 태어난 시드케옹은 영국령 인도에서 교육받았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한 지식인이었습니다. 영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에 능통했고 티베트 불교에 대한 이해도 깊었습니다. 그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도 생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그 과정에서 등장한 인물이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 왕실의 공주 테익틴 마 랏이었습니다. 그녀는 버마 왕실의 후손인 림빈 민타의 딸로 1894년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알라하바드의 여학교에서 공부해 ..

브로드피크 눈사태 희생 산악인 1명, 네팔로 운구…니르말 푸르자(님스 다이)는 영국에 안장 예정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로 숨진 네팔의 베테랑 산악인 푸르 바하두르 '육타(Pur Bahadur "Yukta" Gurung)' 구룽의 유해가 현지 시간 8월 6일 오후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운구됐다고 가 전했습니다.눈사태 발생 후 가장 먼저 오만 출신 여성 산악인과 함께 수습된 시신 구조 작업에 참여한 네팔 국회의원이자 유명 산악인인 밍마 갸부 ‘데이비드’ 셰르파가 직접 동행했습니다. 구룽, 8천미터 이상 산을 28차례 등정한 전문 산악인향년 37세의 구룽은 국제산악가이드연맹(IFMGA)과 네팔국가산악가이드협회(NNMGA) 인증을 받은 전문 산악가이드로, 네팔을 대표하는 고산 등반가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2026년 봄 히말라야 등반 시즌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1..

네팔 2026.08.07 0

중국 압박에 네팔 정부, 국제 티베트학회 개최 전격 취소…학계 “학문 자유 침해” 우려

네팔 정부가 이달 카트만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 티베트학술회의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티베트 관련 국제 학술행사를 둘러싸고 중국 정부가 강한 우려를 표명한 이후 내려진 결정으로, 국제 학계에서는 학문의 자유와 외교적 압력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망명 사회 매체 에 따르면, 취소된 행사는 국제티베트학회(IATS,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ibetan Studies) 제17차 학술대회로, 4년간의 준비를 거쳐 당초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학회는 전 세계 티베트 역사와 문화, 종교, 언어 등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3~4년마다 모이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네팔 정부는 최근 주최..

네팔 2026.08.06 0

인도 라다크, 화학비료 전면 금지…히말라야 최초의 ‘완전 유기농 지역’ 도전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원지대인 라다크(Ladakh)가 화학비료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농업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히말라야의 취약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기농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라다크는 이번 정책을 통해 인도 최대의 인증 유기농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라다크 행정부는 지난 7월 18일부터 화학·합성비료의 구매와 유통, 판매, 마케팅, 사용을 모두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즉시 효력이 발생했으며,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소 1만 인도 루피(약 15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번 결정은 라다크 연방직할지의 부지사 비나이 쿠마르 삭세나의 지시에 따라 내려졌습니다. 행정부는 화학비료 사용을 중단함으로써 토양과 수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

네팔 안과 의료진, 방글라데시서 5일간 무료 안과 진료 및 치료

네팔의 안과 의료진이 방글라데시에서 대규모 무료 안과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양국 간 의료 협력과 보건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네팔안과광명협회 산하 비라트나가르 안과병원은 지난 8월 2일부터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Thakurgaon)에서 5일 일정의 무료 안과 진료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방글라데시의 타쿠르가온 당뇨병협회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안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일부터 5일간, 약 3천명 주민 검진 및 치료 목표​행사 시작 이틀 동안 의료진은 모두 1,3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 안과 검진을 실시했으며, 백내장 환자 136명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의료진은 캠..

네팔 2026.08.04 0

뉴욕서 티베트인 수백 명 촛불집회…분신으로 숨진 롭가 랑젠 추모하며 독립 촉구

미국 뉴욕에서 티베트 독립운동가 롭가 랑젠(Lobga Rangzen)을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그의 희생을 기리며 티베트의 자유와 독립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고 망명 사회 매체 파율이 보도했습니다.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는 수백 명의 티베트인과 리처드 기어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모여 촛불을 들고 평화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일 뉴욕 유엔(UN) 본부 앞에서 분신한 뒤 숨진 티베트 독립운동가 롭가 랑젠의 사망 한 달을 맞아 마련됐습니다.추모 행사는 티베트 참가자들이 브루클린 다리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전통적인 전체투지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유 티베트를 위한 학생회(SFT) 소속 티베트 청년들은 2009년 이후 중국 통치에 항의하고 자..

브로드피크 대형 눈사태 사고…니르말 푸르자(님스다이) 포함 네팔 산악인 3명 등 희생자 시신 4구 수습

파키스탄 브로드피크(해발 8,051m)산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 희생자들의 시신 수습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Nirmal ‘Nimsdai’ Purja, 님스 다이)를 포함한 희생자 4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2일 네팔 관광, 산악 전문매체 투어리즘 타임스와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상 수색팀은 해발 약 5,700m 지점에서 니르말 푸르자와 중국인 등반가 왕중(Wang Zhong), 네팔인 셰르파 니마 셰르파(Nima Sherpa), 킬리 펨바 셰르파(Kili Pemba Sherpa)의 시신을 확인하고 수습했습니다. 시신들은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속에서 구조대에 의해 회수됐습니다.이번 사고는 지난 7월 30일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로 시작됐습니다. ..

네팔 2026.08.03 0

영국 윌리엄 왕세자, 브로드피크 눈사태 희생된 니르말 푸르자 추모…“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인물”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가 지난 달 30일 세계서 12번째로 높은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산(해발 8,051m)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세계적인 네팔 출신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43, Nirmal ‘Nimsdai’ Purja)를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2일 네팔 매체 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자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눈사태로 니르말 푸르자와 다른 희생자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니르말은 영국군에서 뛰어난 군 복무를 마친 뒤 세계 최고의 산악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으며, 네팔 산악인들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인물이었다”고 기렸습니다. 또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겸손함, 그리고 이타적인 마음은..

네팔 2026.08.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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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시킴 왕국 국왕과 버마 공주의 비극적 사랑

20세기 초 인도 북동부의 작은 불교의 나라 시킴 왕국에서 한 왕세자가 평생의 반려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시킴 왕국의 왕세자 시드케옹 툴쿠 남걀(Sidkeong Tulku Namgyal)이었습니다. 1879년 태어난 시드케옹은 영국령 인도에서 교육받았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한 지식인이었습니다. 영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에 능통했고 티베트 불교에 대한 이해도 깊었습니다. 그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도 생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그 과정에서 등장한 인물이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 왕실의 공주 테익틴 마 랏이었습니다. 그녀는 버마 왕실의 후손인 림빈 민타의 딸로 1894년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알라하바드의 여학교에서 공부해 ..

네팔, 8월 17일부터 전자비자(e-Visa) 전면 시행…신청 후 24시간 이내 출국 전 이메일로 비자 발급

네팔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자비자(e-Visa) 시스템을 오는 2026년 8월 17일부터 전면 시행합니다. 앞으로 네팔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출국 전에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하고, 발급된 비자를 이메일로 받아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네팔 도착 후 비자 발급을 위해 현지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일 에 따르면 네팔 이민국은 그동안 전자비자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기술적 문제와 행정 절차를 점검해 왔습니다. 티카람 다칼(Tikaram Dhakal) 네팔 이민국 대변인은 시스템의 기술 및 행정적 준비가 완료됐으며, 시험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도 보완됐다고 밝혔습니다. 출국 전에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 새로운 전자비자 시스템이 시행..

네팔 2026.08.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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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2026.08.14 0

네팔 좀솜 ‘신타 마니 무스탕’, 롭 리포트 선정 세계 최고 럭셔리 호텔 1위

네팔 히말라야 오지 무스탕에 자리한 신타 마니 무스탕이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체 롭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 50선’에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로, 매년 호텔·리조트·여행 분야의 우수 시설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 있는 잡지인 롭 리포트가 발표한 이번 순위는 세계 각국의 초호화 호텔 가운데 숙박시설뿐 아니라 자연환경, 서비스, 디자인, 지역문화 체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고 카트만두 포스트가 27일 보도했습니다.2023년 문을 연 신타 마니 무스탕은 히말라야의 독특한 자연과 티베트 문화권의 전통을 현대적인 럭셔리 서비스와 결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무스탕의 자연과 티베트 문화를 담은 특별한 호텔신타 ..

네팔 2026.07.27 0

브로드피크 눈사태 희생 산악인 1명, 네팔로 운구…니르말 푸르자(님스 다이)는 영국에 안장 예정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로 숨진 네팔의 베테랑 산악인 푸르 바하두르 '육타(Pur Bahadur "Yukta" Gurung)' 구룽의 유해가 현지 시간 8월 6일 오후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운구됐다고 가 전했습니다.눈사태 발생 후 가장 먼저 오만 출신 여성 산악인과 함께 수습된 시신 구조 작업에 참여한 네팔 국회의원이자 유명 산악인인 밍마 갸부 ‘데이비드’ 셰르파가 직접 동행했습니다. 구룽, 8천미터 이상 산을 28차례 등정한 전문 산악인향년 37세의 구룽은 국제산악가이드연맹(IFMGA)과 네팔국가산악가이드협회(NNMGA) 인증을 받은 전문 산악가이드로, 네팔을 대표하는 고산 등반가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2026년 봄 히말라야 등반 시즌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1..

네팔 2026.08.07 0

브로드피크 눈사태 사고, 세계적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 포함 전원 사망 공식 확인

세계적인 네팔 산악인이자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니르말 푸르자(43·일명 ‘님스 푸르자’ 또는 님스 다이‘)가 파키스탄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로 숨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원정대 운영사는 8월 1일(현지시간) 니르말 푸르자를 비롯해 사고 당시 실종됐던 산악인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4좌 완등 최단 기록’ 등으로 세계 산악계에 이름을 남긴 니르말 푸르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7월 30일 세계 12위봉 브로드피크(8,051m)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로 시작됐습니다. 당시 원정대가 등반 중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니르말 푸르자를 비롯한 10명의 산악인(네팔 6명, 파키스탄 1명, 오만 1명, 미국 1명, 중국인 1명)이 실종됐으며, ..

네팔 2026.08.01 1

부탄 국왕 부부, 태국 바즈라키티야바 공주 빈소 조문

부탄 국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과 왕비 제선 페마가 태국 왕실의 바즈라키티야바 나렌디라데비야바티 공주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방콕 왕궁을 방문했습니다.태국 언론 카오솟 잉글리시(Khaosod English)에 따르면, 국왕 부부는 현지 시간 6월 18일 오전 방콕 왕궁 내 피만 라타야 홀(Pimarn Rattaya Hall)에 안치된 공주의 장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조문록에 서명했습니다. 이어 왕궁 내 라차카란야 사바 홀(Rajakaranya Sabha Hall)에서 유가족과 태국 왕실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바즈라키티야바 공주는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의 장녀로, 1978년 출생했습니다. 그는 2022년 12월 심장 관련 질환으로 쓰러진 뒤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6월 11일 향년..

부탄 왕국 2026.06.21 0

인도 라다크 마라톤, 총 상금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참가 등록 1만 명 육박

인도 라다크에서 열리는 제13회 라다크 마라톤(Ladakh Marathon)**의 상금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억 루피(약 1억 5천만원)로 확대됐습니다.이번 상금 확대와 함께 참가 신청도 크게 늘어 올해 등록자는 약 1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참가자 6,521명과 비교하면 약 53% 증가한 규모입니다. 라다크 행정부는 8월 18일 레(Leh)에서 비나이 쿠마르 색세나 라다크 부지사가 제13회 대회의 공식 유니폼과 메달을 공개하면서 대회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라다크 마라톤은 해발고도가 매우 높은 지역에서 열리는 독특한 마라톤으로, 일반적인 도시 마라톤과 달리 고산지대와 험준한 지형 자체가 중요한 특징입니다. 라다크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도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도 라다크에 첫 24시간 아이스하키 링크 개장…연중 훈련 가능

인도 라다크의 수도 레에 국제 수준의 24시간 운영 인공 아이스하키 링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라다크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8월 13일 라다크 레의 NDS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비나이 쿠마르 삭세나 라다크 부지사가 참석했습니다.​이번에 문을 연 링크는 24시간 냉각 시스템을 갖춘 인공 얼음 시설입니다. 자연적으로 얼음이 형성되는 겨울철뿐 아니라 연중 아이스하키 훈련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자연 얼음은 1년에 2~3개월뿐​라다크에서 아이스하키는 단순한 겨울 스포츠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높은 라다크에서도 자연 상태의 얼음이 유지되는 기간은 길지 않습니다.​기존에는 ..

브로드피크 대형 눈사태 사고…니르말 푸르자(님스다이) 포함 네팔 산악인 3명 등 희생자 시신 4구 수습

파키스탄 브로드피크(해발 8,051m)산에서 발생한 대형 눈사태 희생자들의 시신 수습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Nirmal ‘Nimsdai’ Purja, 님스 다이)를 포함한 희생자 4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2일 네팔 관광, 산악 전문매체 투어리즘 타임스와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상 수색팀은 해발 약 5,700m 지점에서 니르말 푸르자와 중국인 등반가 왕중(Wang Zhong), 네팔인 셰르파 니마 셰르파(Nima Sherpa), 킬리 펨바 셰르파(Kili Pemba Sherpa)의 시신을 확인하고 수습했습니다. 시신들은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속에서 구조대에 의해 회수됐습니다.이번 사고는 지난 7월 30일 브로드피크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로 시작됐습니다. ..

네팔 2026.08.03 0

읽을 거리

중국 탄압과 차별속에 ‘분신’이란 마지막을 길을 선택한 티벳인들

본토에서 이어지는 분신 사태를 바라보는 티베트인들의 고통과 절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우리나라에도 티베트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도 점점 많아 지고 있고 또 언젠가 그 곳으로 떠날 꿈을 꾸는 분들도 있겠구요. 티베트 불교를 공부하는 분들 또한 늘어, 서로 알아가는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티베트하면 떠오르는 아픈 키워드가 있습니다. 티베트는1950년 중국 침략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는 네팔 무스탕 지역을 기반으로 무장 활동을 펴다 14대 달라이 라마의 권유로 비폭력 투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현재까지도 큰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상대대로 살아온 '뵈'(티베트를 뜻하는 티..

티베트 2020.10.19 1

네팔, 8개월 아기 때 살아 있는 여신에 선정된 '파나우티 쿠마리'

힌두교 탈레주 여신의 화신으로 숭배받는 네팔의 독특한 문화 유산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는 카트만두, 파탄(랄릿푸르), 박타푸르 등 카트만두 계곡에 현재 활동중인 10명의 쿠마리들이 있으며 계곡내 콰바할, 무바할, 미쿠바할 쿠마리는 자금 부족, 복잡한 의식, 엄격한 관습 등의 어려움으로 주민들에 의해 중단됐고 카트만두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누와코트에 1명의 쿠마리가 있습니다.최근 쿠마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제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있을 것 같구요. 따라서 쿠마리 전반에 관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기회가 될 때마다 소개하고자 합니다.이번 글은 고대 네와르 민족 마을 파나우티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 ’오자스위 굴루‘의 일상에 대해 네팔리 타임즈와 인도 ANI 통..

네팔 2025.10.19 0

86세 스페인 산악인,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해발 8163미터) 등정 성공

전설적인 스페인 등반가 카를로스 소리아 씨가 지난 달 26일 아침 86세의 나이로 네팔 마나슬루 산(8,163m) 정상에 오르면서 8천미터급 봉우리를 오른 최고령 산악인이 되었습니다.네팔 언론 카트만두 포스트, 히말라얀 타얌즈 등에 따르면 원정대를 이끄는 세븐 서밋 트렉 밍마 셰르파 회장은 소리아 씨가 현지 시간 오전 5시 30분에 정상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회장은 "그는 이제 8,000미터가 넘는 봉우리에 도달한 세계 최고령 등반가가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리아 씨는 1939년 마드리드 북서쪽의 아빌라에서 태어났으며, 산에서 삶을 바치기 전에는 실내장식공으로 일했습니다.지난 20년 동안 그는 고산 등반에서 연령 장벽을 반복적으로 깨면서 등반 역사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세계에서 8번째로 ..

네팔 2025.10.02 0

네팔의 여성 생리기간 격리 ‘차우파디’ ···10대 소녀 뱀에 물려 숨져

네팔서 월경 중인 여성을 집 밖에 있는 오두막에 강제로 머물게 하는 '차우파디'라는 불법 행위로 인해 10대 소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국 가디언이 지난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와 접경한 네팔 서부 바이타디 지역의 16세 소녀 아니타 찬드(Anita Chand)가 9일 격리된 오두막에서 잠을 자다가 뱀에 물려 사망했습니다. 차우파디(차우=월경, 파디=여성)는 월경 중인 여성과 소녀들이 더럽고 만질 수 없다는 수세기 동안의 힌두교 신앙을 이유로 집에 머물지 못하고 외부 오두막이나 창고에 격리시키는 것을 뜻하는데요. 생리중인 여성들은 불결한 것으로 간주되어 가족 구성원이나 가축, 집안의 물건을 만지는 것이 금지됩니다. 힌두교와 관련이 있는 이 관습은 특히 네팔 서부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네팔 2023.08.14 0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 히말라야 14개 산 92일 등정 신기록 수립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리가 파키스탄 K2 산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해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개 산을 92일 만에 등정하며 기존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하릴라와 네팔 텐진 셰르파가 현지 시각 27일 오전 10시 45분경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의 8,611미터 K2산 정상에 섰다고 크리스틴의 원정 조직자인 세븐 서밋 트렉의 밍마 셰르파 회장이 밝혔습니다. 히말라야 14개 산을 가장 짧은 기간에 오른 크리스틴 하릴라는 니르말 푸르자의 189일 등반 기록을 깨며 새 등반역사를 남겼습니다. 니르말 푸르자의 189일 등반 2019년 영국 구르카 용병 출신인 네팔계 니르말 푸르자가 189일 만에 히말라야 14개의 ..

아시아에서 가장 키 큰 나무 티베트서 발견...사이프러스 높이가?

티베트 자치구에서 100미터가 넘는 사이프러스 나무가 발견돼 아시아에서 가장 키 큰 나무로 확인되었다고 중국 글로벌 타임스가 28일 보도했습니다. 북경 대학 조사팀이 티베트 자치구 남동부 닝치시 보미현 알룽 장포 대협곡 국가 자연 보호 구역에서 발견한 측백 나무과 침엽수인 사이프러스 나무의 높이는 102.3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중국내에서 가장 키가 크고 아시아에서 제일 높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무의 이전 기록은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100.8미터 높이의 나무였고 티베트 사이프러스는 미국 해안 레드우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무 종이 되었습니다. 드론과 레이저 레이다를 이용한 이번 조사에서 높이 90미터가 넘는 25그루의 나무를 포함해 높이 85미터가 넘는..

티베트 2023.05.30 0

티베트 유명 영화 감독 페마 최덴 사망, 향년 53세

'진파'와 '풍선' 등의 영화를 통해 티베트인의 삶과 변화를 담아 중국인과 티베트인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티베트 영화 감독 페마 체덴(中, 완마 차이단)이 지난 8일 라싸에서 사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티베트 라싸 공카르 지역서 영화 작업을 위해 머물던 중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향년 53세입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기반을 둔 티베트 영화제작자 텐진 소남은 “티베트의 어려운 상황과 망명 중인 티베트 영화인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페마 체덴은 티베트의 실제 상황과 변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드는 책임을 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은 티베트 영화 제작에 놀라운 공헌을 했으며 그의 죽음은 티베트 공동체에 큰 손실이며 모든 티베트인들에게 슬픈 소식이다"라며 애도했습니다. 체..

티베트 2023.05.12 0

티베트인들은 '혀'를 내밀며 인사한다, 천년 넘게 이어진 전통의 의미는?

각 나라마다 고유의 인사법이 있듯이 티베트에서는 '혀'를 내밀고 인사하는 독특한 전통이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마치 메롱하며 약을 올리는 듯하고 무례해 보일 수 있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이나 환영의 좋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천년 넘게 이어진 티베트 인사법의 역사적 유래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9세기 랑 다르마(799~842) 왕이라는 폭군이 티베트를 통치할 때 불교를 탄압했습니다. 잔인함으로 유명한 티베트의 왕 랑 다르마는 혀가 검었다고 해요. 티베트인들은 불교 신자로 환생을 믿으며, 이 비열한 왕이 환생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티베트 사람들은 수 세기 동안 그들이 검은 혀를 가지고 있지 않고, 사악한 왕의 화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혀를 내밀면서 '나는 랑 다르마 환생이 아..

티베트 2023.04.12 0

네팔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하던 50대 한국인 여성 숨진 채 발견

비행기 추락 사고에 이어 50대 한국인 여성이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해발 약5400미터 쏘롱라 고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동행한 가이드나 포터는 없었고 고산 증세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orean trekker died in Manang Nepal | Mt Everest TodayJanuary 16, 2023: A Korean woman died in a high camp above Thorangla Pass in the border area of ​​Mustang and Manang Nepal. According to Manang Districtmteveresttoday.com작년 12월에도 40대 한국인 남성이 홀로 에베레스트 트레킹 중 고산증으로 사망했는데요. 트레킹할 때 가..

네팔 2023.01.17 0

휴먼라이츠워치, 부탄 왕국 정부에 정치범 석방 촉구

부탄 정부는 불공정한 재판과 고문 혐의로 수십 년 동안 투옥된 수십 명의 정치범에 대한 유죄 판결을 철회하고 석방해야 한다고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13일 밝혔습니다. 부탄 왕국 법원은 다양한 국가 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된 평화로운 정치 및 반차별 운동가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장기 형을 선고했습니다. 부탄의 전체 정치범 수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휴먼라이츠워치는 1990년에서 2010년 사이 수감자 37명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으며 그들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격리되어 있고 많은 신체적 또는 심리사회적(정신적 건강) 질병을 앓고 있으며 가족과의 정기적인 의사소통이 거부됩니다. 이 사건은 부탄이 절대왕정에서 입헌군주제로 전환한 2008년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인권단체는 지적하..

부탄 왕국 2023.03.15 0

73년전 처음 사용된 티베트 최초의 여권

티베트는 1950년 중국 침략 이전 자체 화폐와 우편 제도를 갖추고 있었고 해외 여행시 필요한 여권을 사용해 다른 나라들로 부터 독립된 국가로 인정받고 있었는데요. 여권은 우리가 해외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서류입니다. 여권이 없으면 해외여행은 생각할 수 없지요. 다른 나라에서 내가 누군인지 믿어줄 신분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신분증 역할을 해주는 것이 여권입니다. 이 여권에는 우리나국민임을 증명하고 여행자의 신상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73년전 처음 쓰인 티베트 여권 티베트에서는 1948년 처음으로 여권이 사용되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티베트 망명 정부 대표부에 따르면 최초의 여권은 1948년 티베트 정부의 재무부장관(재임기간 : 1930-1950) '샤카빠 왕축 데덴'(1907-1989)씨가 해외 방..

티베트 2021.12.30 0

10년만에 열린 미스 부탄 선발대회, 모델 출신 23세 '타시 초덴' 우승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 왕국의 '미스 부탄' 선발 대회의 왕관은 23세의 타시 초덴(Tashi Choden)에게 돌아갔습니다.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4일 수도 팀푸서 열린 최종 본선에 1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모델 출신의 타시 초덴이 우승했습니다. 타시 최덴은 앞으로 열릴 미스 유니버스 대회 부탄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부탄은 2008년, 2012년 두 차례 미인 선발 대회를 열었으나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10년만에 열린 미스 부탄 선발 대회에 300명 넘게 참가 신청을 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는데요. 예선에 진출한 23명 가운데 10명이 최종 본선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벌였습니다. (사진=미스 부탄 조직위)

부탄 왕국 2022.06.12 0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설역 고원, 티베트 속담 모음

평균 해발 3천 미터가 넘는 눈과 바람의 나라 티베트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척박한 지역이 많지만 티베트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와 닮은 속담도 꽤 있습니다. 티베트 속담을 통해 삶의 지혜를 엿봅니다. · 개는 주인이 돌봐야 하고, 쇠는 집게로 눌러 야 한다. · 개에게 사자의 이름을 지어주다. · 겉으로는 복종하나 속으로는 따르지 않는다. · 경주할 때는 나란히 나아가야 하고 천막을 지탱할 때에는 마주보고 쳐야 한다. · 고기 썰 줄 모르면서 괜스레 칼 무딘 것을 탓 한다. · 고기는 살찐 것이 좋고 면화는 꽃이 많이 열 리는 것이 좋다. · 고생을 해보지 않으면 행복을 모른다. · 고생을 해봐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 고통없이 어찌 달고 ..

티베트 2023.04.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