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1월 1일부터 한국 등 46개국 '무격리' 입국 허용
태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 저위험 국가인 우리 나라를 포함해 46개국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신화 통신,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이날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고 있을 경우 의무적인 검역 조치를 면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11일 쁘라윳 총리가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10개국 보다 면제 대상 국가가 크게 늘었습니다. 태국 정부가 발표한 무격리 입국 46개국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홍콩, 벨기에, 뉴질랜드, 홍콩, 일본, 부탄 왕국 등이 포함됐습니다. 46개국에 대한 격리 면제 조치는 코로나로 크게 위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