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에일랏에서 열린 제70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미스 인도 하르나즈 산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신화통신, AP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는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알려져 있는데요.
80명의 참가자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하르나즈 산두(21)는 인도 펀자브 지역 출신으로 볼리우드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르나즈 산두에 이어 2위는 나디아 페레이라(미스 파라과이), 3위는 라렐라 음스와네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차지했습니다.
인도 출신이 1994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6년 후인 2000년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되었고 21년만에 미스 유니버스를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