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간) 2개월 이상 중국 정부의 가혹한 코로나 봉쇄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티베트 라싸에서 발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대우에 반대하는 2008년 티베트 봉기 이후 처음으로 도시에서 일어난 시위로 당시 중국 경찰과 군대는 이 봉기를 진압하며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RFA가 입수한 비디오에는 거리에 수십 명의 시위대가 나와 있습니다. 비디오에는 사람들이 주로 서 있거나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흰색 보호복을 입은 관리들이 근처에 서 있습니다. RFA 티베트어 서비스 페북 에 올라 온 영상을 보면 군중과 자동차는 큰 거리를 가로막고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이며 앞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rfa.t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