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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네팔, 코로나 백신 '코비실드' 100만회 분 추가 도착

지난 21일, 인도 백신 회사 세룸 인스티튜트(SII)가 생산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코비실드'(Covishield) 100만회 분이 네팔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17일 제조업체와 조달 계약을 체결 한 200만회 분 백신의 일부입니다. 백신은 일요일 오후 에어 인디아 항공편으로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보건부에 따르면, 새로운 백신은 3월 7일부터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입니다. 네팔은 지난 달 21일 인도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코비실드 100만회 분을,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같은 달 27일 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현지 언론 카트만두 포스트가 코비실드 백신이 도착한 공항 모습을 보도한 사진입니다.

네팔,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 시작

네팔 정부는 26일 부터 인도에서 기증받은 아스트라 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네팔리 타임즈, 더 히말라얀 타임즈 등 현지 언론 매체들은 의료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11개 병원에서 40만명 이상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노인, 경찰, 군인, 보건 자원 봉사자들에게도 접종이 확대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일, 인도 정부로 부터 100만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네팔은 400백만회를 투여할 수 있는 백신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26일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네팔에서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30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70,092명이고 6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는 2,017명입니다. 현재 네팔 전국 각지의 시설에는 122명이 격리되어 있고 활성 ..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티베트 난민 사회

약 8만명이 거주하는 인도의 티베트 망명 사회 일선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는 지난 18일 부터 인도 각 지역에 있는 티베트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들어 갔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 18일, 다람살라 델렉 병원 의료진 9 명과 망명 정부 보건부 직원 1명이 조날병원에서 망명 티베트인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은데 이어 문고드, 오디샤, 비르, 미아오 등지에 있는 티베트 의료 센터 의료진과 직원들 113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백신 접종 프로토콜에 따라 첫 번째 주사를 맞은 후 30분 동안 면밀히 관찰했으며 수일 내에 해결 된 경미한 부작용이 소수 보고되었습니다. 두 번째 예방 접종은 첫..

인도, 네팔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무상 제공

인도 정부가 위탁 생산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1,000,000 도스를 네팔에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세계 최대 백신 제조회사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가 생산을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100만 도스(1도스=1회 접종분)가 지난 21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백신 외교를 시작한 인도 정부는 부탄 왕국, 몰디브를 시작으로 네팔,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국가에 먼저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의료진에게 먼저 백신을 투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부탄 왕국에 코로나 백신 무상 제공

인도 정부가 자국서 생산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부탄 왕국에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전 세계 백신의 60%가량을 생산하는 '세계의 약국'으로 불리는 인도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15만 도스(1도스=1회 접종분)가 지난 20일 인도 군용기편을 이용해 부탄 왕국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부탄 왕국 총리는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의 다나(Dana, 불길한 달) 이후 3 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약 73만명의 부탄 왕국에서는 지난 해 3월 첫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 후 1월 20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850명이고 631명이 회복했으며 사망자는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