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이 최단 기간 8천 미터급 히말라야 14개의 산 등반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하릴라는 이미 40일 동안 그 중 8개 산을 등반했습니다. 37세의 그녀는 3개월 안에 14개의 봉우리를 모두 오르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고 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서 밝혔는데요. 당초 목표인 6개월보다 3개월 빠릅니다. 하릴라는 6개월 만에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개 봉우리를 모두 오른 남성 산악인이 세운 2019년 기록을 경신하려고 합니다. 하릴라는 앞으로 며칠 안에 네팔의 마나슬루 산(8163미터)에 오르기를 희망합니다. 이후 파키스탄 카라코룸 산맥에 남아 있는 5개 봉우리에 도전합니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K2(8611미터)가 포함됩니다. K2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