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가 입국시 코로나 백신 접종서 또는 음성 확인서 의무 제출을 4개월만에 폐지했습니다.
네팔 문화 관광부는 민간항공국에 국제선을 이용해 입국하는 승객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생략토록 했다고 지난 달 30일 네팔 언론 온라인 카바르가 보도했습니다.
네팔은 올 1월 코로나가 재확산하자 입국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영문 확인서를, 미접종자는 72시간내 발행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한편, 5월 항공편을 이용해 180여 개국에서 총 77,703명의 국제 관광객이 네팔을 방문했으며, 2022년 같은 달 53,608명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발생 이전 78,329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99.20%에 해당합니다.
제일 많이 찾은 국가는 인도로 36,575명이 찾았으며 이어 8,545명의 미국인이 네팔을 방문했습니다. 세번째로 중국에서 총 4,667명의 관광객이 중국에서 왔고 다음으로 영국 2,927명, 호주2,184명, 방글라데시 2,164명, 말레이시 1,321명, 독일 1,165명; 프랑스 1, 097명, 한국 1, 03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