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 & 정보/네팔

네팔 입국 코로나 방역 규제 폐지, PCR 음성 확인서 또는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생략

룽타 2023. 6. 5. 08:07

네팔 정부가 입국시 코로나 백신 접종서 또는 음성 확인서 의무 제출을 4개월만에  폐지했습니다.   

네팔 보우더나트 불탑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사진=THT)

네팔 문화 관광부는 민간항공국에 국제선을 이용해 입국하는 승객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을 생략토록 했다고 지난 달 30일 네팔 언론 온라인 카바르가 보도했습니다.  

네팔은 올 1월 코로나가 재확산하자 입국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영문 확인서를, 미접종자는 72시간내 발행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2022년 1월~5월 보다 2023년 같은 기간 크게 증가한 네팔 방문객 수

한편, 5월 항공편을 이용해 180여 개국에서 총 77,703명의 국제 관광객이 네팔을 방문했으며, 2022년 같은 달 53,608명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발생 이전 78,329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하면 99.20%에 해당합니다.  

제일 많이 찾은 국가는 인도로 36,575명이 찾았으며 이어 8,545명의 미국인이 네팔을 방문했습니다. 세번째로 중국에서 총 4,667명의 관광객이 중국에서 왔고 다음으로 영국 2,927명, 호주2,184명, 방글라데시 2,164명, 말레이시 1,321명, 독일 1,165명; 프랑스 1, 097명, 한국 1, 03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