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봄 등반 시즌을 맞아 세계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등정 허가를 받은 사람이 300명이 넘었습니다. 17일, 네팔 현지 뉴스 매체 레푸블리카가 정부 당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산을 오르기 위해 71개팀이 원정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16일 현재 71개팀, 626명의 등반가에게 허가증을 발급했고 이중 338명(여성 84명, 남성 266명)이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86미터)등반에 나섭니다. 로체(해발 8,516미터)는 11개팀, 안나푸르나(해발 8,091미터), 다울라기리(해발 8,167미터)는 각각 4개 팀이 등반합니다. 눕체(해발 7,879미터) 3개팀, 아마다블람(해발 6,856미터)과 마칼루(해발 8,463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