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82

코로나 19 확산으로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힌두교 神 ‘가네스’의 환생으로 여기는 네팔 소년

네팔의 전통 축제인 '인드라 자트라'(Indrajatra)가 시작되었지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네팔 정부의 조치로 축제에 참석하지 못하고 지난 1일, 거처에서 머물고 있는 힌두교 가네스 신의 환생으로 추앙받는 소년. 인드라 자트라는 힌두교에서 비의 신인 인드라를 기리는 축제로 장마를 끝내고 수확기로 접어들 무렵 신의 축복에 감사하는 의미로 열립니다. 네팔에는 두르가 여신의 환생으로 여기는 '쿠마리'라는 소녀들외에도 가네스, 바이랍 신의 환생으로 추앙받는 소년들도 있습니다. (사진/더 히말라얀 타임즈)

세계 산악인들이 제일 많이 찾은 네팔 히말라야 산은?

히말라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네팔이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악인들이 찾은 네팔 히말라야 산은 어디일까요? 네팔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2019년 현황을 정리해봅니다. 네팔 히말라야에 오르기 위해서는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발행주체는 정부와 네팔 등반협회(NMA)나뉘어 있는데요. 일부를 제외하면 주로 6,500미터급 이상은 네팔 정부, 이하는 등반협회가 퍼밋을 발행합니다. 네팔 관광청이 발행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관리 대상 산중에서 산악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아마다블람(해발 6,812미터)으로 402명이 등반했고 이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미터)에는 397명으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산 이름 산 높이 등반객 아마다블람 (Amadabl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