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리가 파키스탄 K2 산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해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개 산을 92일 만에 등정하며 기존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하릴라와 네팔 텐진 셰르파가 현지 시각 27일 오전 10시 45분경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의 8,611미터 K2산 정상에 섰다고 크리스틴의 원정 조직자인 세븐 서밋 트렉의 밍마 셰르파 회장이 밝혔습니다. 히말라야 14개 산을 가장 짧은 기간에 오른 크리스틴 하릴라는 니르말 푸르자의 189일 등반 기록을 깨며 새 등반역사를 남겼습니다. 니르말 푸르자의 189일 등반 2019년 영국 구르카 용병 출신인 네팔계 니르말 푸르자가 189일 만에 히말라야 14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