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왕국 왕실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왕비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탄의 직메 케사르 국왕과 제춘 페마 왕비는 가을에 세 번째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국왕과 왕비 명의의 SNS 발표문에는 "초가을에 세 번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폐하는 모든 사람들의 지속적인 좋은 소망과 기도에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3세의 제춘 페마 왕비는 43세의 직메 케사르 국왕과 2011년 10월에 결혼을 하고 2016년, 2020년 왕자를 출산했습니다.
<사진=국왕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