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 & 정보 446

코로나 19 확진자 나온 부탄 왕국 수도 팀푸 봉쇄 조치

인구 약 11만명의 부탄 왕국 수도 팀푸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자 당국은 20일 48시간 동안 지역을 봉쇄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25세 여성이 19일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온 후 재검사에서도 다음 날 아침 최종 감염 판정이 나오자 부탄 정부는 팀푸 지역을 봉쇄하고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확진자는 양성 판정 이전 은행, 병원, 사무실 등을 방문했으며 해외 유학을 앞두고 친척들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부탄 정부 총리는 "우리는 아무도 팀푸를 떠날 수 없도록 봉쇄를 단행했으며 긴급 상황과 중요한 사안이 있을 경우만 팀푸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확진자가 여러 곳을 거쳐 트롱사 지역을 여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것을 당부했습니다...

부탄 왕국 법원, 약 600년된 철제 다리 체인 절도범 징역 3년형 선고

부탄 왕국 법원이 약 600년된 문화 유산을 훔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뉴스 매체 BBS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탄 왕국 파로지역 법원은 14세기 탕톤(Thangthong Gyalpo)가 세운 철제 다리에 사용된 체인 18개 반을 훔친 걀포트라시 양체 출신의 44세 남성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범인은 2개의 체인을 이미 팔았고 로 16개 반의 체인은 회수되었습니다. 부탄 형법에 따르면, 문화 유산 또는 국가 유산과 국가 기념물을 훼손, 파괴 또는 도굴한 경우,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4급 중범죄입니다.

네팔 여행 길 열렸다. 네팔 정부 일반 외국인 여행객 입국 허용

네팔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트레킹, 등반 목적 여행만 가능했으나 일반 여행객도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14일, 네팔 현지 뉴스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는 정부가 기존 트레킹, 등반 목적이외 일반 외국인여행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입국 관리 당국자는 "해외 네팔 공관에서 관광객 입국 비자 발급이 재개됐다”며 카트만두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트리부반 국제 공항을 통한 입국만 가능하고 인도, 티베트 등 국경을 통한 육로 여행은 재개하지 않았습니다. 관광 비자는 해외 네팔 공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공항 도착비자를 받으려면 관련 부처로 부터 사전 승인 또는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입국시 72시간내 발행한 코로나 19 음성확인서를 제출(5세 미만 제외)해야하..

티베트 불교 스승, '툭담' 명상 상태로 입적...’죽었는데 죽지않았다?’ 20일간 시신 부패되지 않아

육체적으로 죽었지만 의식이 몸속에 남아 명상상태를 유지한 툭담 (Tib : ཐུགས་ དམ་)과 칠채화(七彩化身)으로 입적 후 시신이 줄어드는 티베트 불교 스승들 '죽었는데 죽지 않았다?' 티베트 불교 최대 종파 겔룩파의 스승이 입적한지 20일이 지났지만 시신이 부패되지 않고 온기가 남아 툭담 상태를 보였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는 지난 11일 인도 남부 가덴 장체 사원의 '게세 텐파 갤첸'(77) 스님이 임상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지 20일이 지났지만 시신의 부패 징후가 보이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처럼 얼굴 빛이 유지되며 몸에 온기가 남아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상태를 티베트 불교에선 육체적으로 죽었지만 의식이 몸속에 남아있는 것으로, 죽음을 맞이 했지만 명상상태를 유지한 툭담..

네팔의 유일한 동물원, 코로나 19로 문닫은지 약 9개월만에 재개장

카트만두 계곡 랄릿푸르에 있는 네팔의 유일한 중앙 동물원, 3월 18일 코로나 19로 문닫은지 약 9개월만에 문 열어네팔 히말라얀 타임즈 등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 된 지 약 9개월 만에 히말라야 국가의 유일한 동물원인 네팔 중앙 동물원이 지난 10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네팔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8일 전국적인 폐쇄를 취한 후 7월 21일 해제했지만, 동물원 재개는 허용하지 않았습니다.다시 문을 연 동물원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유지, 음식물 섭취 및 동물 먹이 주기 금지, 1일 관람 최대 인원 800명, 관람 시간 1시간 30분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마련했습니다.재개장 첫날 600명이 찾은 중앙 동물원에는 125종의 동물 1,068 마리가 ..

네팔 코로나 1,096명 신규 감염...해외거주 네팔인 코로나 19로 301명 사망

네팔 코로나 누적 확진자 240,981명이고 회복률은 93.7% 해외거주 네팔인 48,639명 코로나 감염, 301명 숨져6일 현재, 네팔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 19에 1,096명이 신규 감염되어 누적 확진자는 240,981명으로 증가되었다고 현지 뉴스 매체 히말라얀 타임즈 등이 보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여성은 408명, 남성은 688 명입니다. 지난 24 시간 동안 카트만두 계곡에서 484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중 351 건은 카트만두에서 발생했으며 랄릿푸르, 박타푸르는 각각 74명과 59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습니다. 네팔 보건 당국 자료에 의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1,752명이 지난 24 시간 동안 격리 해제되어 총 회복된 사람은 225,805명이며 회복률은 93.7 %..

네팔 최고의 미인, 미스 네팔 대회 1위 '남라타 쉬레스타'

교사 출신 '남라타 쉬레스타'(Namrata Shrestha), 제25회 미스 네팔 월드 우승 지난 3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25회 미스 네팔 월드 선발대회에서 남라타 쉬레스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호텔 파크 빌리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20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교사 출신 남라타 쉬레스타가 미스 네팔 월드 왕관을 차지해 상금 25만 루피(약 229만원)와 스쿠터를 받았습니다. 미스 네팔 월드에 이어 미스 네팔 인터내셔널에는 산드야 샤르마(Sandhya Sharma), 미스 네팔 어스는 수피리야 쉬레스타(Supriya Shrestha)가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6개월 이상 연기되어 참석 인원 제한과 안전 조치를 유지한 채 열렸으며 칸티푸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