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국경을 통한 무역이 공식 재개되었습니다. 코로나로 국경이 닫힌지 31개월만 입니다.
네팔 언론 레푸블리카, 카트만두 포스트 등이 보도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27일 라수와가디-케룽 국경을 통해 네팔 상품을 실은 6대 화물차가 티베트로 항했습니다.
네팔 라수와가디 관세청 나라얀 프라사드 반다리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거의 3년 만에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라며 화요일에 507만 루피(약 4천 8백만원)상당의 상품을 수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대나무 통나무와 구리 식기는 네팔이 화요일에 중국에 수출한 주요 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국경을 통해 네팔은 기성복, 신발, 배터리, 플라스틱 제품 등을 주로 수입하고 파시미나, 카페트, 국수, 기름, 찹쌀, 설탕, 쥬스, 잼, 대나무 등을 수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