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아참(Achham)지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과 로이터가17일 보도했습니다.
3일간 내린 폭우로 밤에 산사태가 발생해 네팔 아참 지역 세 곳의 가옥을 휩쓸어 17명이 사망하고 11명의 부상자를 구조했으며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태이며 인근 지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은 6월과 9월 사이에 비가 내리는 동안 돌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산사태, 홍수 등으로 올해 70명이 사망했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