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안나푸르나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각) 네팔 카트만두 계곡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인드라 자트라(Indra Jatra)가 하누만도카(Hanumandhoka)에 나무로 된 기념 기둥 '링고'를 세우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의 신이자 하늘의 왕인 인드라에게 바치는 축제는 8일 동안 열리는데요.
네팔 힌두교에서 비의 신인 인드라를 기리는 축제로, 장마를 끝내고 수확기로 접어들 무렵 신의 축복에 감사하는 의미로 열리며 살아 있는 여신인 쿠마리 데비가 카트만두 시내를 행진하고 축복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