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전기 자동차(EV) 수입이 현 회계연도의 9개월 동안, 지난 회계연도의 해당 기간보다 66.39% 증가했다고 히말라야타임즈가 21일 보도했습니다.
네팔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회계연도 9개월 동안 2,451대의 전기 자동차(EV)가 수입 되어 이전 회계연도 해당 기간의 1,473대 보다 크게 늘며 수입 증가세를 이어 갔습니다.
전기차 수입은 인도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중국입니다. 인도에서 100kW 용량의 EV가 총 1,755대, 중국에서 같은 용량의 EV가 381대 수입되었습니다.
회계연도 시작인 2022년 7월 중순부터 2023년 4월 중순까지 한국, 인도네시아,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70억 루피가 넘는 100~300kW 용량의 EV가 수입되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현 회계연도의 첫 9개월 동안 2,451대의 EV 수입으로 19억 루피 이상의 세금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