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일 현재 지난 24시간 동안 6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72,141명이라고 현지 매체 히말라얀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네팔 보건인구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하룻 동안 RT-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66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20,989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중 17,447명은 PCR 검사, 3,542명은 신속항원 검사였습니다. 신속 항원 검사에선 지난 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RT-PCR과 항원 검사를 통한 일일 감염자는 총 1,128명입니다.
14명이 사망해 코로나 총 사망자는 11,878명으로 치명률은 1.3%입니다.
네팔서 코로나로 치료 또는 격리 중인 사례 수는 27,44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네팔의 코로나 확진자가 1월 20일 10,05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접어 들자 2월 13일 부터 카트만두 계곡의 학교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1월 19일 3차 유행시 문을 닫았던 힌두교 최고 성지 중 하나인 파슈파티나트 사원 출입을 12일 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