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동안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뉴스 매체 히말라얀 타임즈, 네팔리 타임즈 등이 8윌 30일 보도했습니다.
네팔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여성 4명, 남성 10명 등이 코로나 19로 숨졌으며 지금까지 하루에 제일 많은 사망자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만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61 명이 사망했으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12 명이 사망했습니다.일요일 발표한 사망자 명단에는 20대 1명, 30대 남성 2명, 40대 여성 1명 등 4명의 젊은 층이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는 60~70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5월 15일 네팔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후 코로나 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221명입니다.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 계곡에서만 하루 동안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29명이고 전국에 걸쳐 1,22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4일 연속 1천명이상 확진되었고 누적확진자는 38,56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