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위탁 생산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1,000,000 도스를 네팔에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세계 최대 백신 제조회사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가 생산을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100만 도스(1도스=1회 접종분)가 지난 21일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백신 외교를 시작한 인도 정부는 부탄 왕국, 몰디브를 시작으로 네팔,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국가에 먼저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의료진에게 먼저 백신을 투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