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로 네팔 정부 샤르마 올리 총리 고향에 세워지는 네팔 최초의 산업단지가 내년 초 착공될 전망입니다.
네팔 동부 자파(Jhapa) 지구에 들어 설 '중국-네팔 우호 산업 단지'가 2021 년 초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회사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지난 19일 보도했습니다.
산업 단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네팔 합작 투자 회사인 디마크 클린 인더스트리얼 파크(Damak Clean Industrial Park)의 고빈다 타파 대표는 착공에 필요한 준비가 상당 부분 완료되었다고 신화통신에 말했습니다.
그는 "세부 프로젝트 보고서 (DPR) 준비 및 현장 정리와 같은 주요 작업이 완료되었다"며
"우리는 며칠 안에 중국으로부터 직접 투자의 일부를 받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동차, 섬유 및 의류, 전기 및 태양열 장비와 관련된 기본 공장이 설립 될 것"이라며 "1 단계로 네팔 중국 산업 단지 내에 총 192개의 대형, 중소 공장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들은 네팔과 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25개 이상의 대형 공장을 설립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뷰에서 전했습니다.
중국 '라사 경제 기술 개발구 투자 개발 유한 회사' 와 합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6 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