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6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비행기를 이용해 네팔을 방문했다고 현지 매체 히말라얀 타임즈가 1일 보도했습니다.
네팔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도부터 미국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 60만1360명이 항공편으로 네팔을 찾았습니다.
8월에만 67,153명의 외국인이 네팔에 도착했고 지난해 같은 달 41,304명이 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월엔 73,81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관광청 고위 관계자는 최근 몇 달 동안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객 도착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올해 관광객 100만 명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월 관광객 중 인도가 26,6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007명, 미국 4,629명, 스리랑카 3,558명, 방글라데시 3,190명, 영국 2,711명, 스페인 1,588명, 일본 1,520명, 이탈리아 1,416명 순이었다. 호주에서는 1,347명입니다. 우리 나라는 1,099명으로 2019년 같은 달 1,833명 보다 40%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