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3일 네팔 보건인구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20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1,004명에 달합니다.
1월 23일 네팔에서 처음 코로나 19 양성 반응자가 나온 후 5월 16 일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망자가 500명에 이르는데 약 4개월 반이 걸렸지만 10월 1일 이후 한 달 동안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었습니다.
하룻 동안 양성 반응자는 3,14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79,61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중 회복된 사람은 141,134명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37,476명입니다.
카트만두 계곡은 지난 24 시간 동안 1,468 건의 새로운 감염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카트만두에서 1,242명, 랄릿푸르에서 163명, 박타푸르에서 63명이 감염되어 3개 지역 누적 확진자는 81,068명입니다. 카트만두는 지금까지 249명이 사망했고 관박타푸르와 랄릿푸르는 각각 68명과 63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요일 현재 372명의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꺽이지 않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