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왕국의 최덴 왕축(27) 공주가 지난 29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국왕 페이스북에 따르면 결혼식은 수도 팀푸 데첸초링(Dechencholing) 궁전에서 4대 국왕, 현 국왕, 최고 불교지도자 제켄포 축복속에 거행되었습니다.
신랑은 2019년부터 국영항공 드룩에어에서 조종사로근무하고 있는 28세의 틴래 노르부(Thinlay Norbu)라는 남성인데요. 현 왕비의 남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주는 현 5대 국왕의 이복 동생으로 1993년 4대 국왕의 네 명의 부인 중 상게 최댄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한 후 부탄 패럴림픽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