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동안 네팔을 찾은 외국인이 9898명으로 8월에 비해 늘었습니다.
네팔 매체 레푸블리카가 4일 정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9월 동안 9898명의 외국인이 네팔을 방문해 8월 약 6000명 보다 증가했습니다.
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방문객 중 인도인이 3523명, 파키스탄에서 80명, 방글라데시에서 60명, 스리랑카에서 39명, 부탄에서 32명이 찾았고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미얀마,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총 585명의 관광객이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네팔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유럽 국가에서 1,733명, 캐나다와 미국에서 2,123명, 호주에서 77명, 뉴질랜드에서 4명입니다.
한편 네팔 당국은 코로나 확산세가 꺽이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달 말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도착 비자를 재개하고 격리 면제 조치를 취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네팔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