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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재개된 네팔 에베레스트 등반에 300명 이상 도전한다

룽타 2021. 4. 18. 07:56

네팔 히말라야 봄 등반 시즌을 맞아 세계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등정 허가를 받은 사람이 300명이 넘었습니다.

2019년 5월 15일 네팔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향하는 카르마 텐징.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등반이 금지된 후 올해 재개되었습니다. (사진/카르마 텐징)

17일, 네팔 현지 뉴스 매체 레푸블리카가 정부 당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가르마타(에베레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산을 오르기 위해 71개팀이 원정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16일 현재 71개팀, 626명의 등반가에게 허가증을 발급했고 이중 338명(여성 84명, 남성 266명)이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86미터)등반에 나섭니다.

로체(해발 8,516미터)는 11개팀, 안나푸르나(해발 8,091미터), 다울라기리(해발 8,167미터)는 각각 4개 팀이 등반합니다.

눕체(해발 7,879미터) 3개팀, 아마다블람(해발 6,856미터)과 마칼루(해발 8,463미터)에 각 1개팀이 허가를 받았습니다.

3월 15일부터 원정 허가증을 발급하기 시작한 네팔 정부는 4월 16일 현재 4억 5,195만루피(약 42억 3천만원)를 등반 허가료로 징수했습니다.

관광업계는 1년만에 재개된 등반으로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은 관광 부문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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