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계곡 랄릿푸르에 있는 네팔의 유일한 중앙 동물원, 3월 18일 코로나 19로 문닫은지 약 9개월만에 문 열어
네팔 히말라얀 타임즈 등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 된 지 약 9개월 만에 히말라야 국가의 유일한 동물원인 네팔 중앙 동물원이 지난 10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네팔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8일 전국적인 폐쇄를 취한 후 7월 21일 해제했지만, 동물원 재개는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문을 연 동물원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유지, 음식물 섭취 및 동물 먹이 주기 금지, 1일 관람 최대 인원 800명, 관람 시간 1시간 30분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마련했습니다.
재개장 첫날 600명이 찾은 중앙 동물원에는
125종의 동물 1,068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