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가 시작된 부탄 왕국에서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해 1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부탄 꾼셀, BBS 등 뉴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경 라야의 리드루지 지역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잠자고 있던 임시 텐트를 덮쳐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3시 지역 당국에 사고 발생이 알려졌고 오전 6시 30분경 헬기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팀푸 국립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지난 달 17일 부터 동충하초 채집을 위해 약 30명의 주민들이 임시로 18개 텐트를 치고 머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