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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성스러운 호수 ‘얌드록쵸’, 하늘색보다 더 짙고 깊은 여름 자태

룽타 2020. 9. 4. 20:24

2020년 8월 31일. 티베트의 남쵸, 마팜윰쵸(마나사로바)와 더불어 현지인들이 3대 성호로 여기는 얌드록쵸의 여름 모습. 하늘 색보다 더 짙고 깊은 얌드록쵸의 길이는 약 70킬로미터, 평균 수심은 약 30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발 약 4,441미터에 있는 얌드록쵸 호수는 티베트 라싸에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알려진 얌드록쵸는 영어 표기 'Yamdrok' 를 옮겨 표기하다 보니 그리 된 것 같고 티베트어를 비슷하게 따라할면 '얌독'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참고로 '쵸'는 호수를 뜻하는 티베트어입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