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유명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서킷에서 폭설로 길을 잃은 인도인 트레커 2명이 군과 경찰의 합동 구조작전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8일 현지 언론 카바르허브 보도에 따르면, 인도 케랄라 출신의 파닉 토니(29)와 미트라 빈두(30)는 현지 시간 지난 7일 마낭(Manang)서 무스탕(Mustang)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토롱라 패스(Thorong La Pass)와 묵티나트(Muktinath)일대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인해 길을 잃었습니다.
두 사람은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 루트의 치사파니(Chisapani) 인근에서 방향을 잃고 고립됐으며, 이후 트레커 중 한 명이 무스탕 경찰서에 구조 요청을 보내면서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네팔군 인드라복스 대대와 네팔 경찰로 구성된 구조팀은 계속되는 눈보라 속에서 토롱라 패스 하단부 드럼 캠프(Drum Camp) 지역에서 이들을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7일 저녁 8시경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롱라 패스는 해발 약 5,416m에 위치한 고산 트레킹 구간으로, 날씨 변화가 매우 급격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봄철에도 갑작스러운 폭설과 강풍이 발생할 수 있어 트레커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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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Two Indian trekkers rescued safely after being stranded in snowfall near Thorong La”ㅡ카바르허브(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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