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 & 정보/네팔

'10대 남자 중 세계서 가장 키가 작은' 네팔 남학생 기네스북 등재

룽타 2022. 5. 25. 15:25
24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네스북으로 부터 '10대 남성 중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확인돼 인증서를 받은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

기네스북이 생존한 '10대 남자 중 세계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네팔의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Dor Bahadur Khapangi)를 공식 확인해 24일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11월 14일에 태어난 카판지는 현재 만 17세로 올해 3월 23일 현재 공식 측정한 키는 73.43 cm로 생존한 10대 남자 중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으로 확인됐습니다.

카판지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부터 약 130킬로미터 떨어진 신둘리 지역에서 부모님, 형, 여동생 등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10년 18세에 세계 최단신 남성에 같은 네팔의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Khagendra Thapa Magar)가 65.58cm의 키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2020년 27세 나이로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4일 기네스북 인정서를 전달한 네팔 관광청 관계자(왼쪽), 7살때 성장이 멈춘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 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