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하루에 200명 이상이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코로나 대유행 대응을 감독하는 국가 지휘 상황실(NCOC)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총 201명의 새로운 사망자가 기록되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 수는 17,530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전의 가장 높은 일일 사망자는 4월 23일에 기록된 157명입니다.
화요일에는 총 5,292명이 신규 확진되어 2 억 2천만 명 이상의 인구의 파키스탄 코로나 총 확진자는 810,231명입니다.
검사 건수 중 양성률은10.8%였고 사망률은 가장 높은 약 2.2%에 달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약 200만명의 코로나 예방 접종이 시행되었으나 충분한 인구를 감당할 백신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리들은 의료 시설이 한계에 도달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파키스탄은 의료 자원이 매우 제한적이며 인공 호흡기와 산소가 부족합니다.
NCOC에 따르면 화요일 기준 약 6,286명의 코로나 환자가 631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